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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0개 사업 지원

SBS Biz 안지혜
입력2019.05.12 14:33
수정2019.05.12 14:4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 구축에 3년간 모두 1516억 원을 투입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우선 올해는 2차례에 나눠 64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 10개 분야 44개 공모과제를 접수해 10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주요 과제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문화·미디어분야의 한국문화정보원 컨소시엄입니다.

공공분야의 문화 데이터를 총괄하는 문화정보원이 중심이 돼 공공, 민간의 10개 센터가 협업합니다.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통신분야의 KT컨소시엄입니다.

KT는 공간 공간·생활·소셜·공공 데이터를 생산하는 15개 센터와 협력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참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빅데이터 얼라이언스(연합·동맹)을 구성하고, 각 플랫폼·센터의 데이터 표준화와 플랫폼 간 데이터 유통체계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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