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도시재생 뉴딜 속도 내겠다…연내 가시화”
SBS Biz 조슬기
입력2019.05.10 17:35
수정2019.05.10 21:11
[앵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낙후 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속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3년차인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슬기 기자, 사업 속도를 어떻게 높이겠다는 건가요?
[기자]
네, 김 장관은 오늘(10일) 경상남도 통영의 뉴딜사업 폐조선소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영을 포함해 다른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해당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징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만들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물론 필수적인 지원 사항은 범정부 역량을 집중해 해결하고, 사업 추진 노하우를 지닌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 공공기관의 지원 등도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자체 등과 함께 사업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한 뒤 성과를 낸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사업관리에 소홀한 지자체에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김 장관은 오늘 도시재생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도 열었죠?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기자]
네, 김현미 장관은 현재 진행중인 189곳의 뉴딜사업을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하고, 주민 체감형 사업 369개를 선정해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과 공원, 노인복지·아이돌봄시설, 마을도서관, 임대주택 등이 뽑혔는데, 이중 191개 사업을 연내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업부지 확보 등 지자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시재생특위 실무위원회도 상설화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조슬기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낙후 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속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3년차인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슬기 기자, 사업 속도를 어떻게 높이겠다는 건가요?
[기자]
네, 김 장관은 오늘(10일) 경상남도 통영의 뉴딜사업 폐조선소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영을 포함해 다른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해당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징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만들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물론 필수적인 지원 사항은 범정부 역량을 집중해 해결하고, 사업 추진 노하우를 지닌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 공공기관의 지원 등도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자체 등과 함께 사업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한 뒤 성과를 낸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사업관리에 소홀한 지자체에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김 장관은 오늘 도시재생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도 열었죠?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기자]
네, 김현미 장관은 현재 진행중인 189곳의 뉴딜사업을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하고, 주민 체감형 사업 369개를 선정해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과 공원, 노인복지·아이돌봄시설, 마을도서관, 임대주택 등이 뽑혔는데, 이중 191개 사업을 연내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업부지 확보 등 지자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시재생특위 실무위원회도 상설화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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