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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피에스타 6월 중 오픈…관광·쇼핑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탄생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5.09 15:47
수정2019.05.09 15:47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서면 피에스타가 6월 중 문을 연다.

서면 피에스타는 최근 새로운 건물주인 삼정을 만나 오는 6월 그랜드 오픈을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상태이다.

삼정이 새롭게 선보일 서면 피에스타는 단순한 소비 공간에서 탈피,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하이프로파일, 원더플레이스, 북스리브로 등 트렌디하고 인기 있는 테넌트들이 입점을 확정지었으며, 층마다 다양한 컨셉을 앞세운 테마공간을 마련하여 소비자들에게 쇼핑 그 이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먼저 1층은 카페&악세사리 존이다. 종로, 해운대 점에 이어 국내에 세번째로 생기는 프리미엄 스타벅스 리저브 하이프로파일을 비롯해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한다.

2~4층은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테마로 꾸며진다. 부산 최초로 입점하는 온더보더를 시작으로 부산 최대 규모의 편집샵 원더플레이스, 북스리브로 등이 입점될 예정이다.

5층과 6층은 전국의 맛집과 카페들로 구성된다. 더앨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스시로, 유동커피, 다리집, 홍대개미, 푸드트럭 등 내로라하는 맛집들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7층은 아이와 엄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챔피온 키즈카페, 쿠킹스튜디오, 이가자헤어비스, 네일 등이 들어선다. 또 8층은 서면 최대 규모 피에스타의 웅장함을 엿볼 수 있는 삼정 자체 라운지 공간으로 탄생된다.

9층부터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완성된다. 9층에 만화카페, pc카페 등 각종 리테일을 비롯해 부산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실내 플리마켓 공간인 ‘더 마켓’이 조성되며, 10층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모토로 한 스포츠 테마파크가 차려진다. 11~14층에는 서면 최초 CGV 리클라이너가 입점 확정이 되어 보다 편리한 문화생활을 제공한다.

15~16층에는 다양한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들어선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g-star를 10년 연속 개최하여 e스포츠를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난 부산시의 첫번째 e스포츠 상설경기장으로서 부산시와 협업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한편, 피에스타는 기존 부산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트렌디한 MD 구성뿐 아니라 내부 곳곳에 문화예술 가치를 높이는 장치를 더했다. 특히 앤디워홀을 잇는 미국 최고의 3D팝아티스트로 꼽히는 찰스 파지노와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부산과 피에스타 쇼핑몰을 조명한다.

찰스 파지노는 건축물과 주변 환경, 작품이 설치되는 도시의 문화와 컨셉, 풍경들을 묘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작가로, 이번에는 피에스타 앞 실외 광장에 부산의 바다를 주제로 광안대교, 마린시티 건물, 등대, 영화의 전당, 오륙도, 동백꽃 등의 이미지가 담긴 ‘쇼핑백’ 작품과 뉴욕의 풍경을 주제로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브루클린브릿지, 센트럴 파크를 표현한 ‘사과’ 작품을 선보인다.

피에스타 실내 7층에도 그가 직접 드로잉한 작품이 전시되며, 유머러스하고 컬러풀한 작품을 십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 가족단위의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마침내 6월, 다양한 문화, 체험, 예술을 아우르는 서면 피에스타가 문을 연다"면서 "서면 피에스타는 단순한 소비공간에서 탈피,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부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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