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천재 연출가 ‘로베르 르빠주’ 12년만에 887로 내한
SBS Biz 윤선영
입력2019.05.09 09:02
수정2019.05.09 14:54
■ 경제와이드 모닝벨 '문화현장'
이번 주말 볼만한 공연 소개해드립니다.
태양의 서커스를 연출한 세계적인 연출가 로베르 르빠주가 이번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 무대에 옮깁니다.
마술사 이은결씨는 22년 내공을 집약한 초대형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천재 연출가의 자전적 이야기 ‘887'
지난 기억을 열듯 책장을 뜯자 치매를 앓던 할머니가 있습니다.
택시를 몰던 아버지, 7명의 대가족이 부대끼며 살았던 비좁은 아파트.
연극 무대에 한편의 자서전이 펼쳐집니다.
태양의 서커스와 니벨룽의 반지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로베르 르빠주가 12년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배우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어린 시절을 보낸 캐나다 퀘벡 머레이가 887번지에서의 추억을 연극 무대로 옮겼습니다.
현대 연극의 경계를 허문 천재 연출가라는 수식어답게 예술과 기술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무대연출이 눈길을 끕니다.
# 이은결 22년 마술 내공 집약 ‘더 일루전’
마술 공연이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마술사 이은결씨는 헬리콥터가 무대에 등장하는 초대형 마술 퍼포먼스 ‘더 일루션’을 선보입니다.
미디어아트와 드로잉, 마임 등 22년 마술 내공을 집약한 이번 공연은 2010년 초연 이후 1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마술 장르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 두 천재 학자, 금기를 노래하다 '시데레우스'
종교가 절대적인 진리였던 시대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이에 반하는 진실과 마주합니다.
[고영빈 / 갈릴레오 : 태양이 지구를 맴돈다면 풀 수 없는 문제들…지금까지의 계산이 틀렸다?]
지동설에 대한 진실을 쫓는 갈릴레오와 케플러, 두 학자의 여정을 그린 창작뮤지컬 ‘시데레우스’가 처음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갈릴레오가 쓴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별의 전령이라는 뜻의 책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우주에 있는 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무대연출과 4인조 라이브 밴드 연주가 극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이번 주말 볼만한 공연 소개해드립니다.
태양의 서커스를 연출한 세계적인 연출가 로베르 르빠주가 이번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 무대에 옮깁니다.
마술사 이은결씨는 22년 내공을 집약한 초대형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천재 연출가의 자전적 이야기 ‘887'
지난 기억을 열듯 책장을 뜯자 치매를 앓던 할머니가 있습니다.
택시를 몰던 아버지, 7명의 대가족이 부대끼며 살았던 비좁은 아파트.
연극 무대에 한편의 자서전이 펼쳐집니다.
태양의 서커스와 니벨룽의 반지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로베르 르빠주가 12년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배우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어린 시절을 보낸 캐나다 퀘벡 머레이가 887번지에서의 추억을 연극 무대로 옮겼습니다.
현대 연극의 경계를 허문 천재 연출가라는 수식어답게 예술과 기술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무대연출이 눈길을 끕니다.
# 이은결 22년 마술 내공 집약 ‘더 일루전’
마술 공연이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마술사 이은결씨는 헬리콥터가 무대에 등장하는 초대형 마술 퍼포먼스 ‘더 일루션’을 선보입니다.
미디어아트와 드로잉, 마임 등 22년 마술 내공을 집약한 이번 공연은 2010년 초연 이후 1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마술 장르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 두 천재 학자, 금기를 노래하다 '시데레우스'
종교가 절대적인 진리였던 시대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이에 반하는 진실과 마주합니다.
[고영빈 / 갈릴레오 : 태양이 지구를 맴돈다면 풀 수 없는 문제들…지금까지의 계산이 틀렸다?]
지동설에 대한 진실을 쫓는 갈릴레오와 케플러, 두 학자의 여정을 그린 창작뮤지컬 ‘시데레우스’가 처음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갈릴레오가 쓴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별의 전령이라는 뜻의 책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우주에 있는 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무대연출과 4인조 라이브 밴드 연주가 극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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