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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전문 스타트업 ‘프레시지’, 워라밸 위한 사내복지 시행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5.03 09:31
수정2019.05.03 09:31

최근 직장인들 사이의 유행어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다. 이는 요즘 직장인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내 복지 및 기업문화를 직장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

직원들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 중 가성비가 높은 제도로 사무실 간식 제공이 최근 인기가 높다. 이에 국내 밀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최근 이색적인 복지제도를 운영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레시지에서는 근무 시간동안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멀티 간식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100원이다.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상당히 많다. 다양한 스낵과 음료는 물론, 이른 출근 시간에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원들을 위해 바나나,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과 훈제구이 계란 등 40여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인기 상품의 재고는 늘리고, 비인기 상품은 새로운 상품으로 교체하는 등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반응을 살피며 멀티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프레시지 인사팀장 김청용 부장은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임직원을 위한 복지의 성장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즐겁고 놀랄만한 실용적인 복지 아이디어를 통해 계속해서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밀키트란 정량의 재료와 레시피를 배송 받아 누구나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트렌디한 상품으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프레시지는 밀키트라 불리는 즉석조리식품(RTC, Ready To Cook)을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최초로 구현한 선도기업으로서, 밀키트 분야의 1위 기업으로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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