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장 노리는 中 전기차…韓 시장 진출 의미와 영향은?
SBS Biz 윤지혜
입력2019.05.02 20:18
수정2019.05.02 21:09
[앵커]
그렇다면 중국이 왜 다른나라도 아닌 우리나라 시장을 노리는 것일까요?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나와있습니다.
윤 기자, 먼저 중국업체가 왜 우리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겁니까?
[기자]
일반 내연기관차의 경우 현대기아차 등 업체의 기술력과 브랜드가 압도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기차 시장은 아직 형성과정 중이고, 중국 업체도 어느정도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업체들도 이런 자신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뿌홍셩 / 북경자동차 마케팅 총괄본부장 : 우리가 중국 상위권 완성차 브랜드고, 이번에 선보인 3종의 전기자동차는 중국에서 양산되는 최고의 차종입니다. 때문에 한국 시장에 출시할만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진출했습니다.]
또, 중국 정부가 자국 배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취했던 보조금 정책이 내년부터 폐지되는 점도 해외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우리나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우리 전기차 시장과 기업들은 중국의 공습을 방어할만한 체력을 갖췄다고 봐야할까요?
[기자]
분명한 것은 과거와 달리 중국업체들의 기술력도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한 '전기차 굴기'의 혜택을 누린 중국 전기차 업체는 엄청난 기세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전기차는 약 60% 성장한 것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대량으로 전기버스를 노선버스로 공급할 계획인데요.
1차 구매 대상으로 중국산입니다.
그정도로 성능,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뜻입니다.
[앵커]
우리 기업과 정부차원에서도 자동차산업을 위해 대응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기자]
일부에서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침투를 막기 위해 보조금 차별화 정책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최근 중국의 차별화된 보조금 정책에 대한 시정을 요청했는데요.
정만기 협회장은 "한국은 국내산이나 수입차 간 동등하게 전기차 보조금을 주고 있는 반면, 중국은 중국 내 생산된 차량에 한해 중국산 배터리를 쓰는 경우에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목할 것은 또 전기차 뿐 아니라 중국이 앞으로 트럭과 승용차 등 일반 내연기관차로도 우리 시장 공략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이 왜 다른나라도 아닌 우리나라 시장을 노리는 것일까요?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나와있습니다.
윤 기자, 먼저 중국업체가 왜 우리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겁니까?
[기자]
일반 내연기관차의 경우 현대기아차 등 업체의 기술력과 브랜드가 압도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기차 시장은 아직 형성과정 중이고, 중국 업체도 어느정도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업체들도 이런 자신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뿌홍셩 / 북경자동차 마케팅 총괄본부장 : 우리가 중국 상위권 완성차 브랜드고, 이번에 선보인 3종의 전기자동차는 중국에서 양산되는 최고의 차종입니다. 때문에 한국 시장에 출시할만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진출했습니다.]
또, 중국 정부가 자국 배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취했던 보조금 정책이 내년부터 폐지되는 점도 해외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우리나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우리 전기차 시장과 기업들은 중국의 공습을 방어할만한 체력을 갖췄다고 봐야할까요?
[기자]
분명한 것은 과거와 달리 중국업체들의 기술력도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한 '전기차 굴기'의 혜택을 누린 중국 전기차 업체는 엄청난 기세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전기차는 약 60% 성장한 것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대량으로 전기버스를 노선버스로 공급할 계획인데요.
1차 구매 대상으로 중국산입니다.
그정도로 성능,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뜻입니다.
[앵커]
우리 기업과 정부차원에서도 자동차산업을 위해 대응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기자]
일부에서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침투를 막기 위해 보조금 차별화 정책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최근 중국의 차별화된 보조금 정책에 대한 시정을 요청했는데요.
정만기 협회장은 "한국은 국내산이나 수입차 간 동등하게 전기차 보조금을 주고 있는 반면, 중국은 중국 내 생산된 차량에 한해 중국산 배터리를 쓰는 경우에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목할 것은 또 전기차 뿐 아니라 중국이 앞으로 트럭과 승용차 등 일반 내연기관차로도 우리 시장 공략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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