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K뷰티 위조 피해 심각…정품인증 보안라벨 ‘클로버’로 대비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5.02 14:45
수정2019.05.02 14:45

K뷰티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식을줄을 모르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아이허브'에는 'K 뷰티' 코너가 마련됐으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는 '한국 화장품 직구의 날'을 개최할 만큼 해외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인기에 편승해 가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짝퉁' 방지가 가장 큰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짝퉁 만들기'는 화장품에만 그치지 않고 화장품을 판매하는 유통망까지 확대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유통업체들은 이같은 짝퉁 제품들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 실추 및 매출에도 타격이 크다고 호소한다.

뿐만 아니라 짝퉁 화장품은 피부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짝퉁을 사용하였을 때의 피해의 크기는 가늠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다. 이에 다수의 브랜드가 앞다투어 정품인증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중에서는 정품인증을 위한 홀로그램스티커, QR인증 등 여러가지 위조방지 서비스가 있지만 요즘은 브랜드가 원하는 보안성과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버(Klover) 정품인증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링커스가 개발한 클로버(Klover) 서비스는 전용 App인증 방식과 QR인증 방식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앱은 마켓에서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QR은 WeChat 등 모든 QR스캐너로 인증이 가능하다. 인쇄 기반의 서비스인 만큼 BI/모델사진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자인 라벨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며, 정품 라벨에 브랜드를 한번 더 노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클로버의 가장 큰 특징은 정품인증 라벨을 두가지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스티커 타입'은 개봉 방지 스티커와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고, 국내 제조 뿐만 아니라 수입 상품에 적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링커스에서 개발하여 특허를 보유한 위조방지 기술인 '패키지 직접 인쇄 타입'은 라벨 제작 및 부착 비용, 부착 시 발생하는 불량률에 대한 비용과 운임비 등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도입 비용과 제작기간이 크게 단축된다. 이는 기존의 브랜드가 겪는 불편을 줄여주며 큰 호응을 얻고있다.

클로버 서비스 관계자는 “클로버는 소비자가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직관적인 서비스이며, 정품인증 후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여 브랜드의 여러가지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며 “짝퉁 문제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품 인증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이외에도 패션, 전자제품, 식품, 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로버를 활용 하고있다”고 밝혔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