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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경제] 만병통치약이라던 ‘노니’에 어쩌다 쇳가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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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5.02 10:40
수정2019.05.08 10:01

■ 경제와이드 이슈& '손바닥경제' - 유재원 법률사무소 메이데이 대표 변호사

신이 내려준 선물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열대과일 '노니' 알고 계시죠? 울퉁불퉁한 모양의 열매지만 건강에 좋다고 유명세를 타면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일부 노니 분말과 환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을 당혹하게 하고 있습니다. 

노니는 우리나라에선 나지 않아 주로 분말이나 액상 형태로 접하기도 하면서 관심을 얻었습니다. 노니에 이어 다른 건강식품까지도 의심이 되는 상황인데요. 식약처에서 금지한 노니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건강식품 섭취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Q. 지금 사진으로 나가고 있는데, 울퉁불퉁한 모양의 이 열매가 '노니'라고 합니다. 어떤 성분을 가진 열매입니까? 

Q. 노니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인 거죠? 어떤 나라에서 노니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겁니까? 왜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거죠?

Q. 노니 환이나 가루, 주스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이런 식품들이 안전하다는 확인을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한 거 아닙니까? 검증이 된 식품이 팔리는 건지 우려스럽기도 하거든요?

Q.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는 '노니' 얼마나 많은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된 겁니까? 어떤 제품들이 문제 되고 있나요?

Q. 쇳가루 든 노니, 사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더라고요? 전국적으로 가리지 않고 유통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른 제재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Q. 쇳가루가 검출된 노니 제품 팔다가 걸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아직도 온라인몰이나 홈쇼핑에서는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Q. 이번 사례만 보면 말린 노니의 분쇄 과정에서 쇳가루가 들어갔다는 입장인데 이렇게 식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분쇄소와 판매자, 서로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겁니까?

Q. 이렇게 식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거나 쇳가루 등 해로운 물질이 나온다면 물건을 판 사람들은 어떤 처벌을 받나요?

Q.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먹는 노니 제품에서 쇳가루가 나왔다 하면 환불이 되는지 또 보상이 되는지 궁금한데요, 이런 부분은 법적으로 해결 가능한 겁니까? 업체에서 묵묵부답하면 보상 어렵나요? 보상이나 환불을 위해서는 그 식품을 먹고 몸에 이상이 생겼다 이런 점을 증명해야 하는 건가요?

Q. 노니 뿐만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더 쉽게 믿을 수 있는 것이 제품을 소개하는 부분에 연예인 다이어트 비결이다 이런 식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기도 하는데요. 허위, 과대광고로 적발된 사례도 많죠? 허위광고나 과대광고로 적발된다면 어떤 처벌받나요?

Q. 이런 사건들이 생기면 항상 정부기관에서 나서서 조사를 하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비슷한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이런 사건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의 어떤 법령이나 제제가 필요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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