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성공신화 신중호 대표, 2500억 파격 스톡옵션
SBS Biz
입력2019.04.29 11:17
수정2019.04.29 16:56
■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라인' 성공신화 신중호, 2500억원 스톡옵션
일본에서 ‘라인’을 메신저 업계 1위로 키워낸 신중호 라인 대표가 2500억원 대의 스톡옵션을 받습니다.
네이버 등에 따르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3년간 매년 상장 주식의 3.6%(총 10.8%)를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으로 주기로 결정했는데요.
이중 4분의 1이 신 대표 개인에게 돌아갑니다.
현재 상장 주식 수(약 2억 4054만주)를 감안하면, 그가 앞으로 받게 될 스톡옵션 가치는 약 2500억원대에 달합니다.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 대표는 2008년 네이버가 일본에서 검색서비스사업을 시작할 때 사업을 총괄했고, 2011년에는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 개발을 주도했는데요.
라인의 스톡옵션에는 3년 이후부터 주가가 7518엔(약 7만8089원)을 넘어서야 하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이는 26일 종가(3735엔)의 두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 삼성중공업 수주 탄탄대로…내년 흑자 전환 예고
삼성중공업이 연이은 수주와 국내외 호재가 겹치면서 내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인데요.
동시에 국내에서는 조선산업 재편으로 수주 경쟁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대외적으로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강화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가, 유가 상승 등 호재가 겹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부활의 원년으로 정하고, 수주 78억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 4199억원 규모 LNG선 2척 수주를 시작으로 LNG선 총 7척,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 1기 등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총 23억달러(약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올렸는데요.
국내 조선사 중에서 가장 많은 LNG선(총 7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인 78억달러 대비 약 30%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 증권업 넘보는 '토스', 금융클라우드로 혁신 도전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전용 증권사를 설립합닌다.
금융클라우드에 개인신용정보 취급이 허용된 이후 금융권에서 처음 이뤄지는 시도입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증권사 신규 인가 획득을 위한 물적 설비 마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PC 기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 환경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거래까지 가능한 모바일 전용 증권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세상에 없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증권업 인가 획득을 위해 필요한 물적 설비 등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라인' 성공신화 신중호, 2500억원 스톡옵션
일본에서 ‘라인’을 메신저 업계 1위로 키워낸 신중호 라인 대표가 2500억원 대의 스톡옵션을 받습니다.
네이버 등에 따르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3년간 매년 상장 주식의 3.6%(총 10.8%)를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으로 주기로 결정했는데요.
이중 4분의 1이 신 대표 개인에게 돌아갑니다.
현재 상장 주식 수(약 2억 4054만주)를 감안하면, 그가 앞으로 받게 될 스톡옵션 가치는 약 2500억원대에 달합니다.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 대표는 2008년 네이버가 일본에서 검색서비스사업을 시작할 때 사업을 총괄했고, 2011년에는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 개발을 주도했는데요.
라인의 스톡옵션에는 3년 이후부터 주가가 7518엔(약 7만8089원)을 넘어서야 하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이는 26일 종가(3735엔)의 두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 삼성중공업 수주 탄탄대로…내년 흑자 전환 예고
삼성중공업이 연이은 수주와 국내외 호재가 겹치면서 내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인데요.
동시에 국내에서는 조선산업 재편으로 수주 경쟁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대외적으로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강화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가, 유가 상승 등 호재가 겹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부활의 원년으로 정하고, 수주 78억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 4199억원 규모 LNG선 2척 수주를 시작으로 LNG선 총 7척,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 1기 등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총 23억달러(약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올렸는데요.
국내 조선사 중에서 가장 많은 LNG선(총 7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인 78억달러 대비 약 30%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 증권업 넘보는 '토스', 금융클라우드로 혁신 도전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전용 증권사를 설립합닌다.
금융클라우드에 개인신용정보 취급이 허용된 이후 금융권에서 처음 이뤄지는 시도입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증권사 신규 인가 획득을 위한 물적 설비 마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PC 기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 환경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거래까지 가능한 모바일 전용 증권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세상에 없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증권업 인가 획득을 위해 필요한 물적 설비 등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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