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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알앤에프, 고음질 오디오·비디오 무손실 스트림 플레이어로 CES 혁신상 수상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4.25 13:38
수정2019.04.25 16:44

오디오 콘텐츠를 재생하는 수단이 LP부터 테이프, CD, MP3까지 꾸준한 발전을 이룬 가운데, 언제 어디나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 따르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7억 3천만 달러에서 2017년 66억 달러로 연평균 5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5G 상용화로 고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해지면서 앞으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MP3보다 음질이 우수한 무손실 압축 방식의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파일을 재생하더라도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오디오 콘텐츠를 재생하면 원음보다 낮은 수준의 음질로 감상할 수밖에 없다.

고음질의 음원을 스트림할 수 있는 기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1~2천만 원대로 상당히 높고, 제어용으로 별도의 휴대기기 앱을 사용하더라도 초기 설정이 쉽지 않아 일반 대중이 사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더불어 고품질 오디오를 스트리밍 하는 TIDAL은 영상이 포함된 콘텐츠인 뮤직비디오도 서비스하나, 대개 오디오 재생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인 ㈜브이알앤에프가 세계 최초로 고음질 오디오&비디오 무손실 스트림 플레이어 ‘랑데부’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여 음질의 열화나 원음의 변환 없이 바로 재생할 수 있는 특허 기술(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휴대용 전자장치의 고음질 오디오 재생 장치 및 그 방법)을 바탕으로 개발한 랑데부는 PCM 방식의 음원부터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등급의 DSD 음원까지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개최된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High Performance Home Audio&Video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유럽 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오는 5월에는 뮌헨 전문 오디오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브이알앤에프 관계자는 “자사의 특허 기술로 고음질 오디오 콘텐츠의 대중화를 이끌고, 멀티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랑데부를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세계 최초의 고음질 오디오&비디오 무손실 스트림 플레이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랑데부 플래그십과 플래그십 라이트, 스페셜 에디션, 와이어리스 및 와이어 헤드폰, DAC 모듈 등 다양한 제품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랑데부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전문 오디오 영역의 대중화를 이끌고, 나아가 차량 및 가정에서 IoT와 결합해 활용함으로써 전문 오디오 기기의 스마트화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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