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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5천만원 규모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4.19 11:33
수정2019.04.19 11:33

매일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될 정도로 미세먼지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피부 트러블은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부터 두통까지 일으키는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는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가 더 취약하기 때문에 바깥 활동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하지만 제대로 된 관련 교육에 대한 미비와 경제적 부담으로 미세먼지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굿네이버스에서 실시한 ‘아동 미세먼지 인식 및 대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75.4%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미세먼지 관련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응답자가 61.1%에 달했다.

여기에 저소득아동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미세먼지에 더욱 무방비하다. 현재 약국 또는 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미세먼지 마스크는 평균 2천 원에서 3천 원대이며,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는 5천 원 이상으로 저소득가정의 경우 가격의 부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숨' 권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미세먼지 마스크가 제공되며 미세먼지 관련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숨' 권리 프로젝트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마스크 구입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미세먼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젝트에 따라 굿네이버스는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분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5천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미세먼지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 밖에도 서울·인천·전북 지역 내 교육기관과도 아동‘숨’권리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식을 맺으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숨 쉴 권리를 침해 받아서는 안 된다”며,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관련 교육이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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