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 내 집의 가치는 

부동산 투자 격언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격언에 딱 맞는 아이템, 바로 ‘흑석 뉴타운’ 입니다.

현 정부는 부동산 재건축 규제를 강화하고 있죠?

그런데 재개발은 도시 정비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은 느슨하게 규제를 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 재개발을 큰 규모로 하는 것이 뉴타운입니다.

흑석 뉴타운은 '3차 뉴타운'으로 2005년에 사업 지구로 지정됐습니다.

흑석 뉴타운 총 11개 구역 중에서 사업이 진행된 곳이 5곳, 입주 완료 5곳, 구역 해제 1곳으로 정비 사업이 빠르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쯤 되니, 흑석 뉴타운 시세도 궁금하시죠 ?

이미 입주 완료된 흑석 7구역 30평 아파트 조합원 분양가는 6.2억, 일반 분양가 7.4억이었습니다.

현재 시세는 무려 17억으로, 시세 차익이 약 9억 입니다.

가격 반등에는 입지도 한 몫 했는데요.

흑석 뉴타운의 경우 왼쪽으로는 신길, 오른쪽에는 반포 재건축이 있습니다.

한강 남쪽 중간에 위치해, 길 건너편에는 개발 호재 많은 용산도 위치해 있습니다.

뉴타운 구역별 특징도 눈에 띄는데요.

1, 2, 7 구역의 경우 역세권, 2구역은 도시환경 정비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구역은 총 1772세대로 세대수가 가장 많고 6, 8구역의 경우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주변 시세도 놓칠 수 없죠.

59㎡ 기준으로, 신길 뉴타운 I 아파트10억, 흑석 뉴타운 아파트가 10-12억에 책정이 돼 있는데요.

인근 반포아파트는 같은 평수지만 시세가 17억 정도입니다.

신길의 입지가, 흑석의 입지보다 좋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반포와 신길 사이에 위치한 흑석은 앞으로도 좋은 입지로 가격이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공동주택 공시가 변동률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흑석 9구역의 경우는 비례율이 118%로, 100% 이상일 경우 조합원이 이득을 보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흑석 뉴타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로 입주 아파트로 흑석 뉴타운에 투자하는 것. 둘째는 직접 조합원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곳에 투자하면 되겠죠?

마지막으로 흑석 뉴타운 메리트 못 느끼겠다 하시는 분들은 인근 영등포, 노량진에도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 많으니 그 쪽으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