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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대세는 ‘혼족’…족발 양념 속에 꾼의 성공 비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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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4.16 16:44
수정2019.04.16 16:47

■ 성공의 정석 꾼 - 정명섭 족발맨 대표

혼족들을 위한 특별한 족발을 선보이는 꾼.

족발은 매장에서 삶는 것이 아닌, 꾼의 공장에서 직접 삶은 후 포장하여 각 매장으로 공급하고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매장에서는 족발 굽는 오븐기와 사이드 메뉴를 만드는 간택기, 족발 써는 기계,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모든 메뉴가 다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 원대에 혼자 즐길 수 있는 족발 메뉴 덕에 매장 근방의 젊은 단골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다는 꾼의 매장.   

물류 공장에서 배달된 족발은 마디마디 분류해주고, 살코기는 기계에 넣어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썰려서 나오기 때문에 편리한 조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족발 창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부순 꾼의 유통과 조리 방식은 누구나 10~20분 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쉽게 해낼 수가 있다는데요.

꾼이 3년 동안 걸려 만든 바비큐 소스는 족발에 듬뿍 발라 오븐기에 넣고 노릇노릇하게 총 2번을 구워주면 됩니다.

보드게임 판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포장 박스와 꾼이 직접 선별한 제주도 산 무로 만든 무말랭이까지, 소비자 만족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는 꾼.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고심하는 노력들마저 즐거운 일이라는 정명섭 대표의 성공 비결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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