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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론칭 ‘DIDICAST’, 기업 HR 분야서 큰 호응 받아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4.11 16:47
수정2019.04.12 16:29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이 지난해 말 인재교육개발BU에서 론칭한 'DIDICAST'가 기업 HR 분야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KT&G는 KMAC의 DIDICAST를 적극적으로 활용, 임직원 역량개발과 육성을 통한 성과창출에 힘쓰고 있다. DIDICAST란 기술을 통해 전 인류에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온라인 교육 솔루션으로, KT&G는 이를 활용해 고가의 장비나 전문가 없이도 임직원들이 듣고 싶었던, 혹은 임직원들에게 하고 싶었던 교육을 자유롭게 진행하며 시간와 비용의 제약을 극복했다. 이를 통해 지식과 이론은 사전에 동영상으로 교육해 집합 교육 시 플립러닝을 실천, 집합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KT&G는 DIDICAST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했다. 사내강사양성 아카데미를 기획 시, 단순 문서 작성 수준의 교육을 넘어 영상을 직접 촬영하면서 실습과 피드백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이밖에도 임직원 대상 교육과정의 취지와 방향 뿐 아니라 타 기업 대상 입찰 안내 홍보를 위해서도 DIDICAST를 이용, 동영상으로 쉽고 빠르게 제작, 공유, 가독성을 높였다.

KT&G 인재개발원 윤세현 과장은 "4차 산업혁명, 밀레니얼, 주 52시간 근무제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인력개발이란 당면과제를 단순 반복 업무의 연장으로 보지 않고,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수준의 교육 전략을 기획해야 한다"며 "과거 인재원에서만 진행하던 집합 교육을 벗어나 찾아가는 교육인 EDU POST를 시행하여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었고, 직접 E-러닝으로 제작하는 DIDICAST를 활용해 자사화된 우수 콘텐츠를 교육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KMAC 관계자는 "교육은 교육담당자와 교육부서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프로젝트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만큼 현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조를 이끄는 것이 현재 그리고 미래에 필요한 교육을 기획하는 데 중요할 것이다"라며 "정말로 필요한 교육인지, 효과적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과 동시에 최신의 스킬과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구축되어 있는지, 이를 통해 회사의 비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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