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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나,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 동결 건조 패치 ‘히알 스노우 패치’ 출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4.10 14:53
수정2019.04.10 14:53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히알루론산 패치 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뷰티•미용 브랜드 '히로나(Hirona)' 는 동결 건조 공법으로 제조된 히알루론산 패치 제품 '히알 스노우 패치'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진피층에 콜라겐과 함께 가장 많이 존재하는 물질로 보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평균적으로 정상 성인의 경우 10-15g 가량의 히알루론산을 갖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피부 진피층에 포함되어 있다. 히알루론산의 피부 기능은 자기 무게 대비 1,000배 이상의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보습, 탄력, 유연성, 피부층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히알 스노우 패치는 동결 건조 공법에 의해 95%의 풍부한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을 순식간에 얼린 뒤 주위 기압을 낮춰 수분을 제거하는 원리로 세균이 번식할 수 없으며 살균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히알 스노우 패치’ 는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이용하여 끈적거림을 최소화하고 흡수력을 높였다. 피부, 성형외과에서 주로 필러의 주성분으로 히알루론산을 사용하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고분자 히알루론산의 경우 특유의 끈적거림을 나타내고 분자 크기가 커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주사를 이용하여 주입한다. 주입하지 않고 히알루론산을 직접 바르는 경우 피부 표피층에 잔존하여 반질거리고 끈적임을 일으킨다. ‘히알 스노우 패치’ 는 끈적거림을 줄이기 위해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30% 함유시켜 피부의 속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제조됐다. 따라서 끈적거림이 적은 상태로 장기간 보습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간편한 사용법도 장점이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한 다음 눈 밑, 입 주변 등 집중 케어가 필요한 부위에 ’히알 스노우 패치’ 를 피부에 부착한다. 이후 기존에 사용 중인 미스트, 세럼, 앰플 등을 이용하여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적당히 뿌린 뒤 가볍게 문질러 주면 된다. 얼굴의 전체에 사용하는 경우 본인이 사용하는 세럼에 ‘히알 스노우 패치’ 를 녹인 뒤 얼굴에 바르면 된다. 이후 수분 크림이나 로션을 바른다.

히로나 관계자는 “히알 스노우 패치는 방부제, 보존제 등 피부를 자극하는 화학 물질 함유를 최소화하여 안전성을 높였다."며 "정제수가 대부분인 기존 마스크팩, 미스트와 달리 히알루론산 함량이 월등하게 높아 보습 효과는 물론 탄력있고 생생한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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