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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쇼핑몰 핫핑, 강원도 산불 기부 동참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4.09 13:43
수정2019.04.09 13:43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근처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동해 인근 야산까지 피해가 확대되며 정부는 산불 발생 지역인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상태이다.

사흘간 이어진 재해에 주택 400 여채가 불에 타고, 창고 196동, 농업시설 143동, 학교 부속 시설 등 11곳, 공공시설 137곳, 발생한 이재민은 1,000여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강원도 지역 재해주민을 돕기 위해 국내 기업,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여성의류 쇼핑몰 ‘핫핑(주식회사 에스에스엘케이에이치, (주)SSLKH)’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주식회사 명의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뿐만 아니라 ‘핫핑’ 직원들 모두 자체적으로 사내에 모금함을 만들어 추가 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핫핑은 꾸준히 사회에 공헌하는 행보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5억 7000만원을 기부하고, 또한 올 3월엔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해운대 구청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핫핑’ 김여진 대표는 “핫핑 고객님들이 주신 사랑을 이재민 분들에게 드리고 싶다. 받아보신 이재민 분들에게 ‘핫핑’과 핫핑 고객님들의 마음이 전해져 환한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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