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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숙환으로 별세…조원태 등 가족 현지에

SBS Biz 권세욱
입력2019.04.08 09:51
수정2019.04.08 09:51

■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조 회장은 그간 미국의 한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관련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듣겠습니다.

권세욱 기자, 조 회장이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에 별세했다고요?

[기자]

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리 시간으로 8일 새벽에 별세했습니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향년 70세입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한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가족들은 현재 미국 현지에 가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진그룹은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는 앞으로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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