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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지국 송수신 장치, 10개 중 9개 대도시에 설치

SBS Biz 권세욱
입력2019.04.07 16:06
수정2019.04.07 21:19


5세대 이동통신의 기지국 송수신 장치 10개 가운데 9개 가까이가 대도시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 받은 '5G 기지국 신고 장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5G 기지국 송수신 장치의 대도시 비중은 85.6%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 있는 8만5천261개의 장치 가운데 7만2983개가 서울·수도권, 5대 광역시에 설치된 상황입니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의 대도시 비중이 79.9%, KT는 86.9%, LG유플러스는 100%에 달했습니다.

변 의원은 "현재 5G 서비스 제공 지역 정보를 정확히 제공해 5G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국민들의 피해와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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