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열혈사제’ 김민재, 이하늬에 총구 겨눠 ‘당혹’…김남길X백지원 타짜 변신
SBS Biz 조연희
입력2019.04.06 19:56
수정2019.04.06 19:56
[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이하늬에 총구가 겨눠졌다.
5일 밤 방송된 SBS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29-30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회계장부를 얻기 위해 김인경(백지원 분)과 도박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담구 쓰나미팀은 라이징 문의 진짜 회계장부를 찾아 경찰서장을 잡기로 결정했다. 이에 김해일과 구대영(김성균 분)이 회계법인을 찾아가 장부의 위치를 물었다.
그러나 도박의 담보로 빼았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어 두 사람은 하우스의 위치를 찾아내 그곳으로 향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황철범(고준 분)은 분노했다.
앞서 서승아(금새록 분)는 박경선(이하늬 분)의 지시로 검찰에 찾아와 둘이서 거짓으로 몸싸움을 벌였다.
강석태(김형묵 분)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됐고 박경선은 서승아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다. 이후 박경선은 서승아에게 "넌 김쓰나미 신부님 어디가 좋아?"라고 물었다. 서승아는 "신부님은 마법사같다.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장룡(음문석 분)은 쏭삭(안창환 분)이 일하는 중국집에 찾아와 "단무지를 다시 가져오라"며 시비를 걸었다. 그러자 쏭삭은 장룡에게 "따라 나와"라며 대결을 신청했다. 그리고 쏭삭은 태국 황실 경호원 출신답게 장룡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이어 하우스에 도착한 김해일과 구대영은 회계장부를 내놓으라고 말했다. 그러자 순천 오광두는 "도박장 잘 모르지? 가져가고 싶으면 나한테 따가라"고 말했다.
또한 김해일은 김인경 신부가 유명한 타짜인 평택 십미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박경선은 김해일에게 "그거 싫어서 속세 떠나신 신부님한테 도박을 다시 시키자고요?"라며 "잘 얘기 해보셔라"고 조언했다.
김인경은 "다 알게 되셨군요"라며 "제 알량한 재능으로 동생이 죽은 겁니다. 제가 오광두와 겨루기 원하시죠? 그런데 제 입장에선 어렵다"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순천 오광두와 겨루겠다고 결심하고 오광두가 있는 도박장에 들어섰다.
그때 박경선은 구담구 카르텔과 함께 한 창고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현찰이 쌓여 있었고 그를 본 박경선은 "이거였구나. 지금까지 당신들이 한 것"이라며 생각했다. 그리고 그때 이중권(김민재 분)이 박경선에 총구를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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