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웹 첫 화면 바뀐다…10년 만에 전면 개편
SBS Biz 권세욱
입력2019.04.02 17:27
수정2019.04.02 21:12
[앵커]
네이버가 모바일 웹 페이지를 내놓은 지 10년 만에 전면 개편에 나섭니다.
내일(3일)부터는 첫 화면에서 뉴스와 급상승검색어 등의 항목이 빠집니다.
권세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부터 바뀌는 네이버 모바일 웹 첫 화면의 기본 형태입니다.
화면을 열면 뉴스와 급상승검색어 항목이 처음부터 떠있는 지금과 다릅니다.
검색창만 있는 구글처럼 첫 화면이 단순화됩니다.
사용자들이 주로 보던 뉴스 항목은 화면을 오른쪽으로 넘기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선택한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편집된 개인 맞춤형 뉴스, 2가지가 제공됩니다.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넘기면 쇼핑과 네이버페이와 같은 서비스가 나옵니다.
네이버가 전면 개편에 나선 건 뉴스 편집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에 이른바 '드루킹 사태'를 겪은 후 첫 화면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성숙 / 네이버 대표이사(지난해 5월 9일) : 검색 중심으로 화면을 재편하겠습니다. 플랫폼 사업자로서 겸허한 자세로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다만 네이버는 모바일 웹보다 사용자가 2배 가량 많은 모바일 앱의 첫 화면은 지금과 같이 유지합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네이버가 모바일 웹 페이지를 내놓은 지 10년 만에 전면 개편에 나섭니다.
내일(3일)부터는 첫 화면에서 뉴스와 급상승검색어 등의 항목이 빠집니다.
권세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부터 바뀌는 네이버 모바일 웹 첫 화면의 기본 형태입니다.
화면을 열면 뉴스와 급상승검색어 항목이 처음부터 떠있는 지금과 다릅니다.
검색창만 있는 구글처럼 첫 화면이 단순화됩니다.
사용자들이 주로 보던 뉴스 항목은 화면을 오른쪽으로 넘기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선택한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편집된 개인 맞춤형 뉴스, 2가지가 제공됩니다.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넘기면 쇼핑과 네이버페이와 같은 서비스가 나옵니다.
네이버가 전면 개편에 나선 건 뉴스 편집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에 이른바 '드루킹 사태'를 겪은 후 첫 화면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성숙 / 네이버 대표이사(지난해 5월 9일) : 검색 중심으로 화면을 재편하겠습니다. 플랫폼 사업자로서 겸허한 자세로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다만 네이버는 모바일 웹보다 사용자가 2배 가량 많은 모바일 앱의 첫 화면은 지금과 같이 유지합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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