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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타전략] 1분기 급등 마무리한 뉴욕 증시, 2분기도 급등 출발

SBS Biz CNBCbiz팀
입력2019.04.02 13:16
수정2019.04.02 13:16

1분기 급등으로 마무리한 뉴욕 증시는 2분기 첫 거래일부터 급등으로 출발했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경감되면서 2분기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다우 지수는 1.27% 급등으로 마무리 했으며 S&P500 지수는 1.16% 상승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29% 급등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동시에 개선된 점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키며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습니다. 미국의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4.2에서 55.3으로 반등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기대치 54.4도 상회하며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줄였습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50.8로 넉 달 만에 50선을 웃돌아 확장세로 복귀하며 약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되살아나는것 아니냐는 기대가 부상했습니다. 미국의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2% 감소하며 다소 부진했고, 1월 소매판매가 0.2% 증가에서 0.7% 증가로 상향 조정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였습니다. 이 밖에 미국의 3월 건설지출이 시장 감소 예상과 달리 1% 증가하는 등 이날 발표된 지표들이 대부분 긍정적이었습니다.

경제 지표 호조에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도 2.45% 부근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씨티 그룹 등 주요 은행주 주가도 크게 오르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중국은 지난 주말 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추가관세 잠정 중단 조치를 이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강제기술이전 문제 등과 관련해 합의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도 속속 나왔습니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이번 주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고위급 회담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업종별로 금융주가 2.42% 오르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고 산업주도 2.07%, 기술주는 1.4% 상승했습니다. 경제 지표 상승에 경기 침체 우려감이 경감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시정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조건적인 금리 인하는 오히려 경기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기에 이러한 인식은 경기침체의 공포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여전히 미ㆍ중 무역협상이라는 빅 이벤트가 남아있지만 시장은 이미 겪을 일은 다 겪었다는 듯이 견고한 모습입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지난 해 이미 상단부분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는 다가올 무역 협상에 대한 부분과 북한과의 관계에 큰 문제만 없다면 당분간의 지수 상승을 비롯한 시장 안정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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