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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3구역 사업시행인가 승인…2024년 입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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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3.29 13:54
수정2019.03.29 13:54

■ 3월 29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SH공사, 고덕 그라시움 등 행복주택 1743가구 공급


서울시는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공급합니다.

오늘(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신혼부부, 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고덕 그라시움, 신내 글로리움, 강일2준주거1 등 총 30개 지구 행복주택 1743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모집 공고를 냈는데요.

신규공급 물량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1113가구가 배정됐으며 사회초년생 등 청년 316가구, 대학생 17가구, 고령자 및 주거급여 수급자 계층은 각각 291가구, 6가구가 공급됩니다.

청약신청은 4월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 한남뉴타운 한남 3구역 사업시행인가 승인

오늘 용산구청은 한남3구역이 제출한 사업시행인가에 대한 한 달 여간의 주민공람을 마치고 사업시행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남3구역은 한남뉴타운에서 가장 사업 진척이 빠른 곳으로 지난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인가,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를 거쳐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는데요.

전체 구역 넓이는 38만6395.5㎡로 지하 6층부터 지상 22층, 197개 동, 임대아파트 876가구 포함 총 5816 가구를 짓게 됩니다.

조합은 올해 말 시공자를 선정한 뒤 조합원 분양 신청 등 이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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