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가 수놓은 화려한 패션 축제의 밤…19FW 패션쇼&파티 성료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3.27 14:43
수정2019.03.27 14:43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의 19FW 룩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총 51명의 국내외 셀럽을 포함하여 인플루언서, 프레스, 해외바이어 등 1,5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세계적인 레전드 모델이자 메트로시티의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케이트 모스'와 일본의 패션 아이콘 '니시우치 마리야'가 포토월에 등장하자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이외에 아유미, 이혜정, 남보라, 배윤경, 장성규, 김호영 등의 셀럽들이 메트로시티 19FW 패션쇼&파티를 함께 즐겼다.
메트로시티의 19FW 컬렉션 슬로건인 'I AM WHO I AM'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사랑하며,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이 시대의 트렌드세터들을 대변한다. 남들과는 다른 고유한 존재인 '나'를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동시에 나를 둘러싼 타인의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콘셉트는 '플레잉 카드(Playing Card)', '스타(Star)', '트루 레드(True Red)'에서 영감을 얻었다. 플레잉 카드는 이번 컬렉션의 테마를 상징하는 키 모티브로서, 중세 유럽의 귀족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카드를 제작했던 것에 착안하여 세상에 한 명뿐인 '나'를 유니크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스타는 각자의 속도와 목소리로 그 자체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다양한 존재들을 상징한다.
새롭게 선보여진 메트로시티의 뉴 시그니처 컬러인 트루 레드는 순수 본연의 레드 컬러로, 이탈리아 국기 세 가지 컬러 중 하나이자 유럽에서는 거침없는 도전과 승리를 의미한다. 메트로시티의 19FW 컬렉션은 트루 레드를 선보이는 레드를 시작으로 베이지, 데님, 메탈, 블랙 순으로 다양한 룩이 소개되었다.
컬렉션 의상에는 'I AM WHO I AM' 텍스트 디자인이 곳곳에 활용되어 거침없는 개성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당찬 애티튜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띄었다. 여기에 롱 기장의 글러브와 벨트, 빅 사이즈 리본 디테일 등이 유쾌한 매치를 이끌어냈으며, 오버사이즈의 레디투웨어와 대비되는 미니백의 향연이 룩의 밸런스를 잡아주었다.
주요 컬러로는 트루 레드, 퓨어 화이트, 퓨어 블랙, 카멜, 메탈릭, 데님블루가 사용되었고, 바이올렛, 핑크, 블루 컬러에 강조를 둔 아이템들이 공개되었다. 캐시미어, 울, 데님, 스트라이프 코튼, 메탈릭 등의 소재를 메인 소재로 사용하고, 스타(별), 스톤 테슬, 핫픽스, 아플리케 등을 디테일 요소에 활용했다.
쇼장은 트루 레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 라이트닝 및 아세테이트를 적용, 백월 및 입체감 있는 구조물을 완성하였으며, 네온과 PVC를 활용하여 컬러 디테일에 숨을 불어넣었다. 레드 라이트는 컬렉션에 극적인 효과를 더하는 장치였으며, 피날레에는 레드 벌룬으로 가득 찬 장면이 연출되어 게스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패션쇼가 이어지는 동안 귀를 사로잡은 19FW 음악은 이범 감독의 디렉팅 하에 4인조 밴드 '고재민&더 빌리지 포크'의 보컬리스트 고재민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특색 있는 뉴-트로 사운드가 쇼장에 울려 퍼지며 몽환적이고 트렌디한 무드를 더했으며, 마치 콘서트 장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했다.
쇼 이후에는 애프터파티를 통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DJ 공연에 이어 샤이니 태민, 마미손 등이 뜨거운 열기 속에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프로모션과 칵테일&케이터링 파티가 이어졌다. 상세 프로모션으로는 ▲레드 볼풀, 포토부스, 미러 셀피로 꾸며진 'Photo Zone' ▲F&B 브랜드 미미미와의 협업을 통한 미미미 케이터링, 코튼캔디, 팝콘 등이 제공된 'SNACK ZONE'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타투 등의 체험 요소가 있는 'I AM PRETTY ZONE' ▲페이팅건, 키링 커스터마이징, 러거지 택 등을 체험하는 'Play Zone'이 마련되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화려한 패션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메트로시티의 19FW 패션쇼&파티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고, 19FW 컬렉션에 쏟아진 큰 호응에도 감사를 표한다"면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템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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