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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충식·김세직 사외이사 선임

SBS Biz 정지환
입력2019.03.27 09:19
수정2019.03.27 14:46

IBK기업은행이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중앙회 종합기획실, 금융기획부, 리스크관리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신 전 회장이 2012년 농협은행 출범 당시 초대 지주 회장 겸 은행장을 맡아 농협은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4년간 세계 및 한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 개발 활동을 수행한 경제학자입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으로 기업은행은 정관에서 정한 사외이사 정족수 4인을 모두 채우게 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으로 어느 때보다 전문성 있는 이사회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안정된 지배구조와 내실 있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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