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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대성우쏠라이트 ‘쏠라이트 배터리’, 브랜드스타 자동차배터리 부문 수상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3.26 11:53
수정2019.03.26 11:53

주식회사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쏠라이트 배터리’가 브랜드가치 평가 인증제도인 ‘브랜드스타’의 자동차배터리 부문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브랜드스타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가치 평가 인증제도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BSTI)을 통해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3월 한국경제신문과 중앙일보를 통해 발표한다.

BSTI(BrandStock Top Index)란 브랜드스탁, 브랜드 증권거래소에서 생성된 브랜드 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하여 브랜드가치를 평가하는 브랜드스탁 고유의 모델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주가 및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가치 순위를 발표하는 과학적인 선정 방식으로 타 기관들과는 차별화된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주식회사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쏠라이트 배터리’는 1979년에 설립된 이래로 국내 자동차배터리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다.

현재 쏠라이트 배터리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 배터리 순정품을 납품(OEM)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3사 점유율 30.7%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OEM 시장을 넘어 쏠라이트, 인디고R, 유로파워 등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를 통해 활발한 국내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해외시장의 진출 범위가 넓어지면서, 국내 주요 수출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수출 증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쏠라이트배터리의 주력 판매 제품인 연축전지는 납을 원재료로 황산액을 전해질로 제작되며,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시켜 전기를 뽑아 쓸 수 있게 한 장치이다. 이는 경제적인 가격과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자동차용뿐만 아니라 선박용, 농기계용, 산업용 등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밖에도 기존 보급화된 무보수 CMF 제품을 기반으로 신차 혹은 ISG(스탑앤고) 차량(제네시스, 벨로스터, 그랜저 등)에 탑재되어있는 고성능 배터리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모델은 현재 배터리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AGM 배터리의 경우 유리섬유 격리판을 사용해 내부 저항은 낮추고, 많은 양의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특수 개발된 배터리로, 스탑앤고 차량의 연속 시동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제품이다.

특히 AGM 제품의 높은 CCA(Cold Cranking Ampere, 저온시동성)는 겨울철 낮은 외부 온도로부터 차량이 방전되는 상황을 대비하며, 일반 배터리에 비해 충방전 수명이 긴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이러한 AGM 배터리의 우수한 기능성과 가격 측면을 함께 보완한 제품이 EFB이다.

한편, 쏠라이트 배터리의 제조사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캐스팅과 알로이 휠의 전문 제조사로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메탈 등과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있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자동차 제조 시장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배터리 시장을 넘어 제조부품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측은 “이번 브랜드스타의 자동차배터리 부문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 개발에 힘쓴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제품의 단순 판매 유치를 넘어, 거래 공급업체와의 수평적 관계를 맺고 파트너십 정신을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 시장의 전반적인 공동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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