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치료이력 있어도 OK…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26만건 넘어
SBS Biz 정지환
입력2019.03.20 12:00
수정2019.03.20 12:01
만성질환이나 치료이력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자가 26만명을 넘었습니다.
금감원이 공개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한 후, 지난 1월까지 10개월간 총 26만8천 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이 12만4천 건(46.2%), 50대가 9만1천 건(33.8%) 가입해 전체 가입자의 80.1% 차지했습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주로 가입한 것입니다.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생명, 삼성생명 등 11개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판매에 따른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이 공개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한 후, 지난 1월까지 10개월간 총 26만8천 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이 12만4천 건(46.2%), 50대가 9만1천 건(33.8%) 가입해 전체 가입자의 80.1% 차지했습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주로 가입한 것입니다.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생명, 삼성생명 등 11개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판매에 따른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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