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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투식량·라면스프 티백 등 4개 인기 식품 위생 검사

SBS Biz 이한나
입력2019.03.19 10:29
수정2019.03.19 14:2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과 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전투식량', '라면스프 티백', '뱅쇼'. '짜먹는 죽' 4개 품목을 수거해 안전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전투식량은 야외활동 시 별도의 용기 없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며, 라면스프 티백은 라면국물을 우려낼 수 있는 티백 형태의 제품입니다.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과 과일 등을 넣고 따뜻하게 끓인 음료이고, 짜먹는 죽은 레토르트에 담겨 먹기가 간편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단순한 조리를 거쳐 바로 섭취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세균수, 대장균, 식중동균 등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 후 식품위생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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