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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사장 우창록, 이하 대교단)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자 양성을 위한 워크샵인 ‘T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KEB하나은행의 후원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모두 2019년도 ‘씨드스쿨(Seed School)’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예비 봉사자들로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엄중히 선발됐다. 이들은 신규 봉사자들을 위한 사전교육을 거쳐 교육봉사자로서의 자세와 역량을 갖춘 후 각 학교로 파견될 예정이다.
 
T스쿨의 운영 사무국인 대교단은 멘토링 분야에서의 10년이라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진행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T스쿨 역시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멘토링의 효과를 높임은 물론 봉사자들이 멘토링 활동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이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T스쿨을 통해 학교와 사회 속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웠고 짧은 시간 동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진심으로 공감하는 멘토가 되어 멘티들의 변화와 성장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씨드스쿨은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5개 중학교에서 3월 초 차례로 입학식을 열고 6월 초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멘토와 함께 자기 자신을 탐색하며, 정체성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