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자타 공인 ‘명품 정장 수선’ 꾼…최고의 핏을 찾아내는 비법은?

SBS Biz
입력2019.03.13 16:27
수정2019.03.13 16:27

■ 성공의 정석 꾼 - 김용구 The명품사 대표

명품을 수선하는 김용구 대표.



전국 백화점이나 호텔에서 판매된 명품 옷은 꾼의 매장에서 수선 후 다시 고객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명품을 수선 작업하는 직원들도 기본 20년 이상의 장인들, 장인들의 손을 거친다 해도 디테일을 요구하는 것들은 꾼이 직접 하나하나 확인을 한다고 하는데요.

완성이 덜 된 기성복 상태의 정장을 고객에게 다시 입혀서 최고의 핏을 찾아낸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의 성향과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디테일한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꾼이 자랑하는 특별한 기술이 있다는데 바로 명품 정장 소매 부분에 위치한 리얼 버튼입니다.



일반 정장 소매의 단추가 단순한 장식이라면 명품 정장 소매 단추는 실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합니다.

5분이면 수선이 가능한 모조 단추와는 달리 리얼 버튼은 수선만 4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섬세하고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데다 브랜드마다 특징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를 다 알고 있어야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9세에 양복점에서 일을 시작해 사이판에서 7년 동안 재단 총괄자로서 일을 했었다는 꾼.

현재는 수선뿐만 아니라 꾼의 노하우를 담은 맞춤 정장까지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정을 쏟아부은 기간의 노력만큼 100년 사업으로까지 이어나가고 싶다는 김용구 대표의 성공 노하우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올해 상반기 수도권 신도시에 청약통장 70% 몰려
[이슈 따라잡기] 지소미아 전격 종료·한미동맹 후폭풍은·쏟아지는 조국 딸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