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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 “40대에 노안 관리 시작해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3.07 10:18
수정2019.03.07 10:18

글로벌 안경렌즈 선두기업인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시대에 급증하는 초기 노안 인구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날 디지털 시대의 눈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누진렌즈 바로 알기 캠페인’ 출범을 발표했다. 에실로코리아는 급속한 디지털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노안 인구, 특히 젊은 노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 현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인구의 누진렌즈 착용율은 11%로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소비자 대상으로 누진렌즈의 필요성 및 혜택, 쉽게 적응하는 방법 등을 적극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40대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 절반 이상인 59%에 달할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40대 초중반부터 노안이 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는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노안 인구가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에실로코리아는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기대 수명이 82세까지 늘어남에 따라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시기가 40년 이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하며, 무엇보다 적극적인 초기 노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과 소비자 체험을 확대하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예전처럼 건강한 시야를 되찾아 역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초기 노안이 오는 40대 소비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을 유도하는 소비자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누진렌즈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을 강화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누진렌즈를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는 “현대사회에서의 노안은 노화로 인한 현상이라기 보다 디지털화 시대에 보다 일찍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강조”하며 “초기 노안부터 적극적인 교정을 통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되찾아 건강한 시야와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누진렌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런칭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리락스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차승원씨도 참석해 “많은 분들이 누진렌즈를 통해 생활의 활기를 더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실로 연구·개발(R&D) 담당 세바스찬 프리커(Sebastien Fricker)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1959년 프랑스 공학도였던 버나드 매트나즈가 아버지의 시력 개선을 위해 에실로코리아 대표브랜드인 누진렌즈 바리락스를 개발하게 된 역사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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