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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토)밤 10시에 방송될 SBSCNBC ‘이기는 전략 촉’ 13회에서는 삼일방직㈜ 노희찬 회장과 ㈜딜리의 최근수 대표가 출연해 성공의 촉을 공개한다.

섬유업계에 몸 담은지 57년째. 국내 100년 역사의 면방직 산업과 함께 해 온 이가 있으니, 삼일방직의 노희찬 회장이다. 지금도 여전히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하루 두 번 생산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본다는데, 원사 생산부터 염색, 가공 전문 기업으로 획기적인 방적 방식인 항필링성 에어제트 방적사, 모달 방적사는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너도밤나무를 원료로 하는 모달 원사는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8%를 차지한다. 섬유 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내에서 자리를 지키며 오히려 과감한 설비 투자로 세계 시장에 맞서고 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노희찬 회장!

2017년에는 미국 공장까지 인수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섬유산업 외길 인생 노희찬 회장의 성공 촉을 만나본다.

인쇄하면서 발생되는 유기화합물을 최소화해 환경 친화적이며, 종이는 기본, 유리, 목재, 금속 등 물과 공기를 제외한 모든 곳에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 UV프린터. 프린터의 혁신이라 불리는 디지털 UV프린터를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한 남자가 있다! 그는 바로 ㈜딜리의 최근수 대표.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높은 출력속도를 자랑하며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 중소기업 최초로 IR52 장영실상 대상 수상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이지만 한때 잘못된 결정으로 3번의 사업 실패를 맛봐야만 했다는데!

백만 불 수출을 시작으로 14년 만에 4천만 불 수출의 성공신화를 써가고 있는 최근수 대표. 1억 불 수출을 꿈꾸는 그가 말하는 계약 성공의 노하우는 무엇?

준비하고 실천하는 삼일방직㈜ 노희찬 대표와 실패를 딛고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딜리 최근수 대표의 이야기는 3월 9일 토요일 밤 10시, SBSCNBC에서 방송되는 ‘이기는 전략, 촉’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