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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디센터1976’ 기공식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2.20 10:21
수정2019.02.20 10:21

1970~1980년대 대구가 괄목할 만한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한 서대구 산업단지가 첨단 산업단지로 변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들어서는 ‘디센터1976’이 오는 21일 기공식을 개최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구청장 등 VIP 인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사회자 이도현의 안내와 라피네의 전자현악 축하 공연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리는 개회식에서는 개식 선언과 내빈 소개 후 공사 개요를 보고하고 디센트1976의 소개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축사와 환영사 등이 진행되고, 불꽃놀이와 대북공연 등 기념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은 대구 산업의 시초인 서대구 산업단지의 재활성화와 현대화된 지식산업센터의 탄생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디센터1976은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 맞춤형 설계 등을 갖춘 대구 경북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 지식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센터1976은 2000년 이후 꾸준히 공시지가가 상승하고 있는 입지에 들어서지만, 기존 부지의 가격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8차선(너비 45m) 도로 및 죽전역, 서대구역(KTX) 더블역세권, 서대구 IC를 비롯한 3개의 IC를 품고 있는 교통 요충지에 자리해 편리한 비즈니스와 서대구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과 달서구, 서구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KTX 서대구역의 경우 복합환승센터와 광역철도가 2021년 개통될 예정이며, 2024년까지 국비와 시비 1,706억 원이 투입되는 ‘서대구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KTX역 개발과 연계되어 추진되는 ‘서대구 미래 비즈니스 발전소’ 등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적의 작업 환경을 위한 ▲직선형 드라이브 인 시스템 ▲도어 투 도어 물류 이동 시스템 ▲최고 층고 7m, 최대 하중 1.22t/㎡의 공간 ▲420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시설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의 복층형&테라스형 기숙사 등이 더해져 서대구 산업단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센터1976은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1166-1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마련되며,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서대구 산업단지 내에서 이전하는 경우 양도소득 과세 특례가 적용되고, 이외의 경우에도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이 가능하여 분양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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