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브로드웨이 감동 그대로…뮤지컬 ‘라이온 킹’ 韓 상륙
SBS Biz 윤선영
입력2019.01.14 09:44
수정2019.01.14 09:44
■ 경제와이드 모닝벨 '문화현장'
<앵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컬 라이온 킹 오리지널팀이 서울을 찾았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 윤선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뮤지컬 무대로 서울 찾은 '심바'
아프리카 대초원을 뛰노는 동물들의 모습이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배우와 동물 형상의 퍼펫이 한 몸이 돼 동물의 고유한 움직임을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주술사 라피키를 비롯한 남아공 출신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아프리카 토착 언어도 들려줍니다.
[아빠, 사자가 와요.]
애니메이션 원작을 만든 미국 월트디즈니의 공연팀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브로드웨이 공연과 같은 연출과 원어 대사로 오리지널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사랑을 느낄 수 있나요. 이 저녁이 가져다주는 평화.]
# 지루함은 가라! 재밌는 클래식
오페라 카르멘에서 이성을 유혹하는 노래 ‘하바네라’가 친구와의 우정 노래로 개사됐습니다.
[영원한 친구는 없어. 언젠가 변해 서로를 미워하겠지. 나는 당신 그림자네. 믿어요. 나는 변하지 않아.]
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가 인기에 힘입어 연장 공연에 나섭니다.
음악 탐험대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속에 모차르트와 푸치니, 베르디 등의 음악이 녹아들어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공연 말미에는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함께 동요를 부르는 싱어롱 콘서트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합니다.
#흑마법의 저주를 풀어라!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뮤지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평화롭던 신비아파트에 어둠의 기운을 가진 악귀들이 나타나 흑마법으로 저주를 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피르 카드! 봉인 해제! 크로스!]
초록색 착한 도깨비 신비가 친구들과 함께 악귀를 물리치는 과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애니메이션 속 효과들을 홀로그램 기술로 무대 위에 생생하게 그려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앵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컬 라이온 킹 오리지널팀이 서울을 찾았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 윤선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뮤지컬 무대로 서울 찾은 '심바'
아프리카 대초원을 뛰노는 동물들의 모습이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배우와 동물 형상의 퍼펫이 한 몸이 돼 동물의 고유한 움직임을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주술사 라피키를 비롯한 남아공 출신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아프리카 토착 언어도 들려줍니다.
[아빠, 사자가 와요.]
애니메이션 원작을 만든 미국 월트디즈니의 공연팀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브로드웨이 공연과 같은 연출과 원어 대사로 오리지널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사랑을 느낄 수 있나요. 이 저녁이 가져다주는 평화.]
# 지루함은 가라! 재밌는 클래식
오페라 카르멘에서 이성을 유혹하는 노래 ‘하바네라’가 친구와의 우정 노래로 개사됐습니다.
[영원한 친구는 없어. 언젠가 변해 서로를 미워하겠지. 나는 당신 그림자네. 믿어요. 나는 변하지 않아.]
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가 인기에 힘입어 연장 공연에 나섭니다.
음악 탐험대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속에 모차르트와 푸치니, 베르디 등의 음악이 녹아들어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공연 말미에는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함께 동요를 부르는 싱어롱 콘서트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합니다.
#흑마법의 저주를 풀어라!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뮤지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평화롭던 신비아파트에 어둠의 기운을 가진 악귀들이 나타나 흑마법으로 저주를 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피르 카드! 봉인 해제! 크로스!]
초록색 착한 도깨비 신비가 친구들과 함께 악귀를 물리치는 과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애니메이션 속 효과들을 홀로그램 기술로 무대 위에 생생하게 그려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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