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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따라잡기] ‘거사’ 앞둔 김정은 4차 방중 의미·트럼프는 왜 잠잠한가·2차 북미 정상회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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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1.09 16:05
수정2019.01.09 16:0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진행 : 원일희


- 출연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Q.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8일)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가 김 위원장의 생일이라고요. 생일상을 거하게 받았을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이번에도 부인 리설주와 동행했다고 이 소식을 중국과 북한 동시에 빠르게 전달했어요. 그 전에는 귀국하거나 일정 마무리 즈음에 보도하곤 했는데 이번엔 도착부터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일정도 첫 방문 때와 같이 꽤 깁니다. 새해 첫 일정이 방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Q. 김 위원장은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서는 매번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는 순수하게 중요 일정을 형제국가인 중국과 논의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Q.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언급한지 하루 만에 중국행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 사실을 알고 언급한 걸까요?

Q. 김 위원장이 지난 신년사에서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번 방중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Q. 이번 방중은 김 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중국 베이징에서 현재 미중 무역 협상이 한창인 가운데 김 위원장 방중까지 겹친 상황이에요. 중국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약입니까 독입니까?

Q.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미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는 기사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 모두 도대체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장소물색 얘기까지 나오는 걸 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하며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고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발사대 폐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북한에서 지진이 나면 전 세계가 예민해집니다. 그만큼 북한을 믿지 못한다는 건데요. 전 세계가 인정할만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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