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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HOOXI앱, ‘정글의법칙 in 북마리아편’서 공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1.08 14:55
수정2019.01.08 14:55

W재단은 이번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방송을 통해 HOOXI 캠페인의 일환인 개개인 온실가스 감축미션 수행 플랫폼, HOOXI 앱(후시앱)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중 하나로 기후난민 구호사업과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환경 보전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재단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HOOXI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 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자연을 무차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막고, 현대인에게 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개개인 온실가스 감축미션 수행 플랫폼, HOOXI 앱 (후시앱)의 활용법을 우주소녀 보나가 상세히 소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작년부터 W재단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력 중인 HOOXI캠페인의 일환이다.  W재단은 작년 1월 정글의 법칙 300회 특집으로 방영한 ‘정글의 법칙 in 남극’을 협력한 바 있으며, 올해 2019년에는 북극, 태평양 쓰레기 섬 및 북한의 개마고원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후시앱은 오픈베타서비스임에 불구하고 올해 누적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애플 인기앱 3위에 진입했다. 더욱이 올해 2019년 상반기 중 영어, 중어, 일어 등 다국어를 동반한 공식 서비스 런칭이 준비단계에 있다. 후시앱을 실행하면 개개인들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미션이 주어지고, 해당 작업을 완료했을 때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W Green Pay (WGP)를 리워드로 보상한다. 이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가상 화폐이며, 일상생활에서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1WGP = 한화 2,500원 상당)

WGP의 실사용처는 기본적으로 후시앱 내의 HOOXI 몰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 협력사들을 통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W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스타벅스, 아마존, iTunes,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몰에서도 WGP암호화폐가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며 “현재 HOOXI 앱에서는 피지의 고급 천연 암반수, HOOXI 워터를 주문할 수 있는 환경보전 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해외의 무인도나 정글 등 세계 오지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생존기를 담아내는 SBS 대표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글의법칙’ 김진호 PD는 W재단 HOOXI 캠페인 홍보대사로 2017년 위촉되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정글의법칙’ 김병만은 2018년 12월 12일, W재단과 함께하는 첫 자선 환경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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