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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에 질투 “참 쉬운 여자다”

SBS Biz 조연희
입력2019.01.03 10:39
수정2019.01.03 10:39

[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신성록이 장나라를 신경쓰기 시작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25-26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이 나왕식(최진혁 분)과 오써니(장나라 분)를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혁은 나왕식과 오써니가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황당해 했다. 이혁은 나왕식에게 “황후에겐 좀 다가가고 있나?”라고 물었고, 나왕식은 “황후마마께서 제가 목숨을 구해준 걸 많이 고마워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혁은 “네가 자길 죽이려고 절벽에서 밀었는데도? 역시 황후는 참 쉬운 여자였다”며 “내가 그 여자 꼴을 안 봐야 제대로 숨을 쉴 것 같다”며 소리쳤다.

이혁은 나왕식에게 "넌 나를 절대 배신하는 일 없겠지? 이제 내 옆에는 너 뿐이야 천우빈"이라며 "너는 내 친동생이다. 너하고는 진짜 형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나왕식은 “저 소원 하나만 들어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이혁은 “아주 큰 걸로 생각해놓아라”고 답했다.

이후 이혁은 계속해서 나왕식과 오써니 사이를 견제했다. 빨래를 널던 오써니가 넘어지자 나왕식이 재빨리 오써니를 받아냈다. 이혁은 오써니에게 “참 사람이 단순하다”며 틱틱댔다.

한편, 황실감사원에서는 대황제국 황위 계승 범위를 여성으로까지 확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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