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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혼희망타운 청약 경쟁률 53.5대 1 기록…1만8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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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8.12.31 16:17
수정2019.01.09 11:22

■ 12월 31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위례 신혼희망타운 청약 경쟁률 53.5대 1…1만8000명 몰려



지난주 전국 최초로 진행된 위례지역 신혼희망타운 분양에 1만 8000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청약에 비해 소득 등 조건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무주택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입니다.

◇ '뻥튀기' 도시계획 사라진다…인구 추정치 138% →110%

도시나 군기본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추정 인구 반영 수치가 대폭 축소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도시계획이 인구고령화나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흡한 부분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3기 신도시 풍선효과, 인접지역 들썩…인근 분양 단지들도 높은 인기

정부가 3기 신도시 4곳을 발표한 가운데 연말 부동산 시장이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도시 내 단지를 기다리기보다 수혜지역 주변의 새 아파트를 선점해 신도시 후광효과를 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하에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신도시 인접지역의 분양 단지들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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