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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온수관 파열부터 오피스텔 붕괴 위험까지…불안 떠는 시민들

SBS Biz
입력2018.12.13 10:35
수정2018.12.13 10:35

■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

일산 백석역 온수 수송관이 터진지 일주일 만에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노후 온수관이 파열됐고요. 또, 어제 저녁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도 온수관 파열이 있었습니다. 벌써 이번 달에만 3번째 사고입니다. 노후 온수관 파열에 이어 서울 삼성동 오피스텔에서는 붕괴 위험으로 인해 입주자들이 퇴거조치 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와 나눠보겠습니다.



Q. 먼저 어제 저녁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안산 고잔동에서도 온수관이 터졌는데, 일단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됩니까?

Q. 백석역과 목동에 이어 안산까지, 일단 모두 온수관의 노후화가 원인이었다고 봐야 하나요? 전문가가 보실 때 세 번의 온수관 파열 원인에 공통점이 있습니까?

Q. 연이어 온수관이 터지다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온수관을 보수하고 관리하는 규정이 어떻길래 이렇게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나, 이 부분도 좀 짚어주시죠.

Q. 목동의 경우는 이미 한차례 복구 작업을 한 후에 또 추가 파열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총 2번의 터진 건데, 이 부분은 어떤 이유 때문인 건가요?



Q. 온수관이라는 게 주민들이 직접 보고 점검할 수 없는 상황인데, 온수관 점검과 교체는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법령에 의거해서 꼭 지켜야 하는 기간이나 절차가 있나요?

Q. 연이은 안전사고에도 불구하고 이번 목동 사태는 신속한 대처로 인해 큰 사고는 없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전문가가 보셨을 때 노후 온수관을 관리하는 메뉴얼 차원에서 보충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될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좀 지적하시겠습니까?

Q. 지난번 KT화재 때문에 전수조사 한다고 했는데, 우리도 이참에 노후 온수관 전수조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정부가 사후 약방문을 만들지 않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뭔가요?

Q. 용산 건물붕괴와 상도동 유치원 건물 붕괴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15층짜리 대종빌딩이 붕괴위험이 있다며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내부 상황은 어떻습니까?

Q. 논란이 되고 있는 삼성동 대종빌딩은 1991년 만들어진 노후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진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 겁니까? 그럼 안전진단 대상에 포함되는 노후건물은 어느정도나 되어야 하는거죠?

Q. 삼성동 오피스텔은 겉보기는 멀쩡하지만 기둥이 20%가량 손상되어 있기도 했고요. 안전등급 E등급까지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 상황이면 심각한 상황입니까?

Q. 이번에도 주민들의 신고로 인해 위험성이 제기되고 대처가 된 상황인데요. 그럼 현재까지 오피스텔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았던 겁니까?

Q. 박원순 시장은 정밀진단 후 철거여부를 판단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럼 살고 있던 입주민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Q. 정부는 재건축 허가를 하지 않고 서울시는 재건축을 하고 그러는 사이에 노후건물은 붕괴되고 있는데요. 노후건물이 늘어나는 만큼 이에 따른 해결책이 중요해보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이 부분에 어떤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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