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 교내 창업센터와 함께 Pre-Startup Contest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12.12 10:33
수정2018.12.12 10:33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사업화 연계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성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 차별화, 독창성 확보 및 브랜드 보호, 투자유치, 기업상장 및 인수합병 등을 촉진해 스타트업의 잠재 성장력을 제고하고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접수 마감일인 11월 21일까지 지원한 여러 팀 중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잠재 능력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최종 13개 팀이 선발됐으며, 12월 5일엔 이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입상한 팀은 평가 성적에 따라 최대 2백만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이 수여된다.
대상은 ‘커스터마이징 수제 과일청’을 선보인 ‘신스틸러’(대표 홍인경)팀이 수상했다. 또한 금상에 △과제많조(대표 신민선) 은상은 △S-Style(대표 주경화) △키즈택시(대표 이소현), 동상은 △우인서돌(대표 송문영) △아리아(대표 이유진) △국Four(대표 정은희)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Free Pass(대표 전세희) △8색조(대표 박예경), △Dwulip(대표 최세영) △박보검(대표 김성현) △우리상조(대표 박유경) △투모투모(대표 이현주)가 이름을 올렸다.
입상한 팀은 창업 지원금뿐만 아니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도 지원받게 된다.
덕성여대 창업센터 관계자는 “사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과 팀원들의 기획력 등 다각도로 판단해 이번 프로그램 수상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단순 경진대회가 아니라 실제 사업 구현을 위한 다양한 후속 제도가 지원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는 이 외에도 ‘O2O 스타트업을 위한 포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2O 분야 창업 혹은 마케팅에 관심있는 이는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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