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캐피탈 통한 가계대출증가율 10%…저축은행보다 높아
SBS Biz 강예지
입력2018.12.02 16:12
수정2018.12.02 16:41
오늘(2일)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브리프에 실린 '최근 권역별 가계대출 증가율의 특징과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여신전문 권역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10%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제1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은행의 가계부채 증가율은 7.8%였고 보험과 상호금융의 증가율도 각각 5.3%, 2.1%에 그쳤습니다.
과거 가계부채 뇌관으로 꼽히던 저축은행의 경우 가계부채 증가율은 9.5%를 기록했습니다.
여신전문금융 권역 가계대출 증가율은 2015년만 하더라도 다른 권역 대비 가장 낮은 축에 들었지만, 주택담보대출 억제를 골자로 한 각종 규제 속에 타 권역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감소하면서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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