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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용접접합학회, 2018년도 추계 학술발표대회 진행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11.07 16:05
수정2018.11.07 16:05

2018년도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다.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는 용접 및 접합 관련 논문발표 및 학술 토론과 용접 산업 발전의 비전 제시의 장 마련과 용접ㆍ접합 분야 전문학회로서 지속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대회에 다양한 참여 방식과 발표 구성의 다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의 산학연으로 진보 및 국내외 용접접합 기술, 연구 현황(수준), 구현 사례를 공유하고 신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토론 및 전략을 논의한다.
현대제철, 과총, 서경브레이징, 엠디티, 에이제이테크 등이 후원사로 나서며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현대자동차, 한전KPS 등 용접접합관련 국내 40개 이상의 기업의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7천억 규모의 뿌리산업 신규 R&D 예타사업에 대한 뿌리산업 분야 김희국 PD 초청강연을 비롯해 대한용접접합학회의 차세대 플랫폼 HUB 수립을 위한 전략수립 진행을 중심으로 3D 프린팅 주제 등을 포함하는 약 200편의 논문 발표와 500명의 학술대회 참가자가 예상된다.

특별세션으로는 용접기술사 포럼 특별세션을 비롯해 △Welding Visualization 특별세션 △자동차 차체적용 기계적 체결 및 고상접합 특별세션 △압력용기연구위원회 특별세션 △마찰교반접합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 △마찰고상접합을 이용한 차량용 이종소재간 제품화 기술 특별세션 △철강협회 용접재료 특별세션 △이보영 전임회장 정년기념 특별세션 등, 기업과 전문가들간의 연결과 협업을 위한 특별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대한용접접합학회 장웅성 회장(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학회의 지속 가능 성장의 발판으로 차세대 플랫폼 HUB 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학회가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넘어 소비자(회원 및 회원사)와 공급자를 연결하여 학술적, 산업적,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소위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한용접접합학회는 ISO 용접관련 국내 간사기관으로 국가 표준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의 제개정 작업에도 다양한 우리의 의견을 개진하여 관련 산업체의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포스코와 함께 저온용 고Mn강 용접재료의 ISO표준화 제정을 위한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매년 KS표준 정비와 ISO국제표준의 KS국가표준 부합화 작업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조선, 자동차, 중공업, 건설, 플랜트 등 관련 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기술의 국제표준화 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단 선출과 김재웅 교수(영남대 기계공학부)의 학술상 수여와 강정윤 교수(부산대 석좌교수)와 이계영 부사장(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의 공로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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