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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휠라 '디스럽터2', 미국 풋웨어 뉴스 선정

휠라코리아는 미국 신발 전문 미디어인 풋웨어 뉴스가 '2018 올해의 신발'로 휠라의 대표 어글리슈즈인 '디스럽터2'를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풋웨어 뉴스는 미국의 신발 관련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신발 및 패션업계 관계자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매체입니다.

해마다 전 세계 소비자 및 업계 의견, 판매 데이터, 소셜 미디어 내 반응 등 다양한 항목을 활용해 해당 연도를 대표하는 신발을 선정합니다.

올해의 신발로 선정된 휠라 '디스럽터2'는 1997년에 출시됐던 디스럽터의 후속 버전으로, 1998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속해서 사랑을 받아온 휠라의 시그니처 아이템입니다.

◇ GS25, 반려동물 위한 '펫코노미 허브 점포' 확대

GS25가 1000만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펫코노미(Pet+Economy)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SBS TV동물농장과 손잡고 반려동물 용품 PB(전용상품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어스 TV동물농장’ 반려동물 용품은 프리미엄급 반려견 간식 6종, 사료 2종, 장난감 4종 등 총 12종이며 해당 상품은 반려동물 용품 전용 매대로 구성됩니다.

GS25는 반려 동물 용품 전용 매대를 그 동안 총 1800점포에서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며 내년까지 1인 가구 구성비가 많은 상권 위주로 전국 40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LGD, 애플 아이폰용 OLED 패널 생산 착수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에 착수했습니다.

이달 양산을 본격화해 다음달부터 납품이 이뤄지는데요.

연내 애플 공급을 성사시키겠다던 LG디스플레이 목표가 마침내 실현됩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애플에 납품할 OLED를 이달 말부터 본격 양산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OLED 패널에 들어갈 부품소재에 대해 발주(Purchase Order)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애플과 맺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생산량을 가늠할 수 있는 수율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 사정을 잘 아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애플에 공급할 패널 물량은 약 40만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OLED 패널 공급가를 대당 10만원으로 추산하면, LG디스플레이는 애플 납품으로 약 400억원 매출을 거두는 셈입니다.

◇ 아이폰 사용자 씀씀이 안드로이드폰 고객보다 커

최근 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연봉이 더 높고, 씀씀이가 크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유명 가격비교 사이트 슬릭딜스(Slickdeals)는 아이폰 사용자 1000명과 안드로이드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두 부류 사용자들의 소비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먼저 이들은 연봉부터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아이폰 사용자의 연봉은 평균 5만3251달러(약 5980만원)인 반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보다 30% 가량 적은 약 3만7040달러(약 4160만원)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차이는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줬는데, 아이폰 사용자는 옷(117달러)과 IT기기(100달러), 메이크업 제품(82달러) 등을 사는데 월 평균 약 300달러(약 33만원)을 소비했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에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시 메이어 슬릭딜스 최고경영자(CEO)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아이폰 사용자보다 더 검소한 소비 패턴을 보였다”며 “쇼핑보다 저축에 더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