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HOOXI 앱' 출시 임박…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11.06 10:13
수정2018.11.06 10:13
'후시 앱(HOOXI APP)' 이벤트는 11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W재단 이벤트 사전예약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신청자는 후시 앱 내 HOOXI 몰(쇼핑몰) 등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5개의 W Green Pay(WGP)를 받을 수 있다. 이후 공유하기 참여를 통해 1개의 WGP를 추가로 받게 된다.
W재단이 야심차게 선보인 후시 앱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과 연동해 가입할 수 있다. 사용자별 생활방식, 나이, 성별, 직업 등 맞춤형 환경미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미션을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획득한다. 또 친구들과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등 흥미요소도 더했다. 상위 랭킹 참여자는 WGP를 리워드로 받는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이번 후시 앱 이벤트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온실가스 배축 감소운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이컵 말고 머그컵 사용하기', '냉장고에 호일 깔아두기'와 같은 일반적인 내용부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까지 후시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W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은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돼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곳을 통해 국민이 감축한 온실가스를 국민에게 혜택으로 돌려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미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는 등 대국민운동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12월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선포식’이 열렸으며 올 4월에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한 바 있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 활동에 참여하고 보상으로 받는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WGP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결제수단이다. WGP 리워드 제공은 올 12월에 정식 출시 될 W재단의 모바일 어플, 후시 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W재단은 WGP 보상 이외에 국민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돌려줄 수 있도록 HOOXI플랫폼을 통해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돼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국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 온실가스 감축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전기, 가스 등의 온실가스감축 빅데이터를 1년 이상 측정하고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며 온실가스 감축 혜택이 국민에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W-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HOOXI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진행 중인 HOOXI 극지방 보전 캠페인은 올해 초 남극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BS와 협력하여 정글의 법칙 300회 특집으로 ‘정글의 법칙 in 남극’을 진행한 바 있다. 내년에는 SBS 정글의 법칙과 함께 북극, 태평양 쓰레기 섬 및 북한의 개마고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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