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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AI와 비즈니스의 융합 컨퍼런스…‘AI SUMMIT 2018 in SEOUL’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10.29 21:11
수정2018.10.29 21:11

알파고 이후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AI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이 달라졌다. 비즈니스 세계도 다르지 않다. 귀가 솔깃한 기사들이 매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뛰어난 환경과 리소스를 갖춘 소수의 기업과 조직을 제외하면, 현실적인 비즈니스 현장에는 AI는 데이터의 부족, 기술적 이슈, 인력 부족 등 많은 이슈를 동시에 갖고 있다.

경영자는 경영자대로, 실무자는 실무자대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오늘은 사는 우리 모두에게 AI는 비전과 현실 사이에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과 함께, AI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어떤 AI 기술들이 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있어 눈에 띈다.

‘AI For Business; AI Meets Business’ 주제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AI의 비즈니스 적용을 위해서, 그리고 비즈니스 융합의 관점에서 AI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지식 컨퍼런스, <AI SUMMIT 2018 in Seoul> 행사이다.

AI SUMMIT 2018은, 세계적인 AI 전문가부터, 각 8개 산업의 전문가, 그리고 기술과 테크놀러지 전문가 등 국내외 50여명의 Top Class 연사들의 강연이, 12월 4-5일,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AI의 비즈니스 접목 관점에서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자.

다루는 분야는 오전의 키노트 세션에서는 글로벌 AI Thought Leaders 로부터 AI와 비즈니스의 융합, AI 비즈니스 글로벌 산업 트렌드 등을 살펴볼 수 있고, 오후의 개별 트랙 세션에서는 AI가 각 산업군에 활용되고 있는 현황과, AI의 핵심적인 Model, Technology 트랙으로 각각 나눠서 흥미로운 어젠다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니, AI가 몰고오는 비즈니스 혁명의 시대에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에 관심이 있다면 귀를 기울여 볼 만 행사이다.  이 행사를 총괄기획 한 박세정 대표는 전체 주제를 ‘AI Meets Business’ 로 잡은 것에 대해서, AI 과학과 비즈니스의 융합, 간격 그리고 연결을 기업의 경영자, 비즈니스 담당자들에게 보여주고, 특히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에게 창의적 자극을 주기 위해서, 여러 국가에서 전문가를 초빙했다고 한다.

▲ AI SUMMIT 2018 주요 연사 소개(출처: AI Summit 2018 홈페이지)

주요 연사로는, 우주 공간에서 AI 실행을 책임지고 있는 NASA의 Head of AI, 스티브 치엔{Steve Chien}, 세계적인 AI 전문가이자 Google Brain의 수석 과학자로 엔터프라이즈와 머신 러닝의 융합을 들려줄, 요람 박사(Dr.

Yoram Singer), 세계 최고의 소비재 기업 P&G의 AI와의 대응을 들려줄, 토니 (Tony Salhandi, 전,P&G VP), 그리고 AI와 비즈니스 융합의 시대, AI 비즈니스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들려줄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성정민 부소장 (MGI, 상하이), 글로벌의 가장 큰 테크 프로페셔널 조직인 IEEE 멤버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AI가 영업 & 마케팅 생산성 혁신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즈비그뉴 박사 (Dr. Zbigniew Michalewicz) 등의 키노트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 AI 트랙에서는, VISA의 예측 분석 책임자, 비벡 (Vivek Narayahan), Dataxu APAC 총괄, 제임스 샘슨(James Sampson), LG 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인 손진호 상무, eBay의 현은석 부사장, 이마트 S-Lab의 박창현 담당(상무), 오렌지 생명(전 ING)의 이기흥 부사장, 롯데 멤버스 빅데이터 센터의 황윤희 상무,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의 김영혁 상무, Digital Healthcare Institute의 최윤섭 대표, 리걸 테크 인텔리콘 메타 연구소의 임영익 대표, 전) IBM Watson의 주철휘 박사,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대표, 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의 활용 사례를 들어볼 수 있어, 이 트랙에 관심이 많다면 적극 들어볼 만한다.

또한 AI Mode, Tech & Innovation 트랙에서는 Big Data, ML, NLP, Robotics, AI+BlockChain 영역에서 SAS AP의 Regional Manager, Jason Loh, Grab의 Data Science Lead (Machine Learning) 자간 (Jagannadan Varadarajan), Ocean Protocol의 Founder, 치르딥(Chirdeep Singh C.), 네이버 파파고의 김준석 리더, 카카오의 박정호 이사, Bear Robotics의 John Ha 대표 이외에도 평소에 만나기 쉽지 않은 국내외 AI 전문가들의 심도깊은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는 2018년 12월 4~5일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3F, 한라홀)에서 개최되며, 행사에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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