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영상뉴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이후, 낯선 사람은 다 무서워요”

SBS Biz
입력2018.10.29 09:47
수정2018.10.29 09:49

■ 경제와이드 모닝벨 

Q. 최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이후, 조현병 환자가 우발적으로 사람을 찌르는 등 우발적인 범죄가 많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근영 / 경남 주중리 : 길을 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람한테 경계심이 생기고 불안해요. 누군가가 날 쳐다보지 않을까 뒤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고 자식들한테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하게 돼요.]

[황동휘 / 대구 원대동 : 사실 많이 불안하죠. 사람 겉모습만 보고 보고서 판단하게 돼요. 겉으로 봤을 때 무서워 보인다거나 정신 질환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멀리 떨어지고 가까이하지 않으려고 해요.]

[이지호 / 경북 배동 : 많이 불안하긴 하죠. 그 대상이 여자, 남자로 단정 지을 수 없으니까 남자 입장으로서 다니기 불안한 건 사실이죠. (우발적 범죄자)들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게 좋은 방법이지 않나 생각해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오늘의 키워드] 세 부담↑·건보료 폭등?…‘공시가격 현실화’ 후폭풍 우려
[오늘의 키워드] 미·중 무역협상 하루 연장…“양국 입장차 좁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