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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대여샵 Miya's closet (미야즈 클로젯)은 '제주를 입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대여 할인이벤트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미야즈 클로젯은 가을 여행시즌을 맞아 제주여행을 오는 분들을 위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한복을 대여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진촬영 포인트 안내 및 직접 사진 촬영도 돕고 있다.

대학에서 의류학 전공 및 국내 대기업 등 패션업계에서 15년 경력을 쌓고 중국유학을 다녀온 미야즈 클로젯 대표 미야는 제주도 자연경관과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의 어울림을 발견하고 이번에 한복대여샵을 오픈하게 되었다.
 
미야즈 클로젯은 일부 한복대여점에서 서양식 드레스 퓨전한복 위주로 대여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 본연의 색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한복을 고집하고 있다. 이에 국내 유수 디자이너가 만든 최고급의 전통한복과 함께 또한 제주도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생활한복도 준비했다.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만든 창의적인 미야즈만의 생활한복은 특히 내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주를 여행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키즈한복 역시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으므로 지리적인 접근성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미야즈 클로젯 측은 "제주도를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뮤직비디오에 한복 컨셉 포함된 것들이 외국인들에게 이슈가 되면서 해외 여행사에도 먼저 연락을 주어 협업을 제안하는 등 많은 관심을 주시고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 최고의 관광지는 제주도와 서울이다. 하지만 우리 한복은 서울뿐 아니라 오히려 제주도에서 어울리는 옷이다. 이국적인 경관과 아름다움이 그득한 곳이며 이런 곳에서 전통 한복을 입어보며 여행을 한다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