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집에서 집으로·동탄 환희유치원·라돈침대 배상액·방탄소년단·수능 한달
SBS Biz
입력2018.10.15 10:03
수정2018.10.15 10:03
■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키워드로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15일)도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화제가 됐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집에서 집으로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집에서 집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다가 숨진 한국 원정 대원 5명.
이들을 이끈 김창호 대장의 좌우명이 바로 '집에서 집으로'였다고 합니다.
가장 성공한 원정은 산 정상에 오르는 게 끝이 아니라 집까지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 집문을 열고 나서서 닫고 들어오는거다.
이런 뜻이라는데요.
하지만 포기를 모르던 이들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히말라야의 별로 잠들었습니다.
김대장이 이끌던 총 9명의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는 베이스캠프에 머물다 강풍에 휩쓸려 추락하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외교부가 대형헬리콥터와 전문 수습팀을 보냈고 현지 구조팀은 시신수습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했습니다.
김 대장은 세계 산악계에서 무산소 등정과 코리안웨이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영원한 개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네티즌들과 세계 산악계는 경의와 애도를 보내고 있습니다.
◇ 동탄 환희유치원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동탄 맘들, 지금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에 위치한 환희유치원이 교비를 부정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횡령 규모도 사용 내용도 논란거리입니다.
무려 7억원을 사용했는데 명품 가방 등 백화점 쇼핑과 노래방 등에서 사용한 금액만 오천만원이 넘고 아파트 관리비와 성인용품점에서 사용한 내역도 적발 됐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환희유치원 원장 A씨를 즉각 파면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공분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이 A씨는 교비 부정사용으로 분노한 학부모들이 해명을 요구하며 들이닥치자 대기시켜놓았던 119 구급차를 타고 대피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라돈침대 배상액
세 번째 키워드입니다.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라돈이 대진 침대에서 검출되면서 '라돈 침대' 사태가 일어났었죠.
이 사건의 피해자들이 침대 제작사인 대진 침대에서 받을 수 있는 배상액이 얼마인지 보도됐는데, 1인당 최대 18만원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수거한 매트리스의 폐기까지 추가 비용이 더 들면 배상액을 더 줄수 는 있지만 지금 대진침대의 자산이 바닥난 상태라고 합니다.
부동산 자산이 남아있긴 하지만 집단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로 부터 압류된 상태인데요.
소비자원은 압류된 자산을 전체 피해자가 균등하게 나눠 갖게 될 텐데 아무래도 대진침대가 재정능력을 갖추지 못해서 조정합의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방탄소년단
네 번째 키워드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요새 계속해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를 누비며 K팝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는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더니 이번 달에는 뉴욕 시티필드까지 접수하면서 한국 가요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죠.
어제는 방탄소년단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파리를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한불 우정콘서트에 참석했는데요.
문대통령은 방탄소년단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을 마치고 파리에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수능 한달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오늘이 10월 15일이죠.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이제 딱 한달 남았습니다.
날짜가 임박하면서 수험생들의 불안도 그만큼 커질텐데요.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도 온통 신경이 쓰일겁니다.
수능 한달을 앞두고 절과 성당 등에는 기도를 하러 온 학부모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정신과전문의들은 수험생들에게 긴장하지말라거나 믿는다 등의 말은 부담을 준다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자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수험생, 학부모 모두 긍정적인 자세로 남은 한 달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워드로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15일)도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화제가 됐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집에서 집으로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집에서 집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다가 숨진 한국 원정 대원 5명.
이들을 이끈 김창호 대장의 좌우명이 바로 '집에서 집으로'였다고 합니다.
가장 성공한 원정은 산 정상에 오르는 게 끝이 아니라 집까지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 집문을 열고 나서서 닫고 들어오는거다.
이런 뜻이라는데요.
하지만 포기를 모르던 이들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히말라야의 별로 잠들었습니다.
김대장이 이끌던 총 9명의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는 베이스캠프에 머물다 강풍에 휩쓸려 추락하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외교부가 대형헬리콥터와 전문 수습팀을 보냈고 현지 구조팀은 시신수습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했습니다.
김 대장은 세계 산악계에서 무산소 등정과 코리안웨이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영원한 개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네티즌들과 세계 산악계는 경의와 애도를 보내고 있습니다.
◇ 동탄 환희유치원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동탄 맘들, 지금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에 위치한 환희유치원이 교비를 부정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횡령 규모도 사용 내용도 논란거리입니다.
무려 7억원을 사용했는데 명품 가방 등 백화점 쇼핑과 노래방 등에서 사용한 금액만 오천만원이 넘고 아파트 관리비와 성인용품점에서 사용한 내역도 적발 됐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환희유치원 원장 A씨를 즉각 파면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공분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이 A씨는 교비 부정사용으로 분노한 학부모들이 해명을 요구하며 들이닥치자 대기시켜놓았던 119 구급차를 타고 대피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라돈침대 배상액
세 번째 키워드입니다.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라돈이 대진 침대에서 검출되면서 '라돈 침대' 사태가 일어났었죠.
이 사건의 피해자들이 침대 제작사인 대진 침대에서 받을 수 있는 배상액이 얼마인지 보도됐는데, 1인당 최대 18만원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수거한 매트리스의 폐기까지 추가 비용이 더 들면 배상액을 더 줄수 는 있지만 지금 대진침대의 자산이 바닥난 상태라고 합니다.
부동산 자산이 남아있긴 하지만 집단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로 부터 압류된 상태인데요.
소비자원은 압류된 자산을 전체 피해자가 균등하게 나눠 갖게 될 텐데 아무래도 대진침대가 재정능력을 갖추지 못해서 조정합의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방탄소년단
네 번째 키워드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요새 계속해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를 누비며 K팝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는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더니 이번 달에는 뉴욕 시티필드까지 접수하면서 한국 가요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죠.
어제는 방탄소년단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파리를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한불 우정콘서트에 참석했는데요.
문대통령은 방탄소년단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을 마치고 파리에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수능 한달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오늘이 10월 15일이죠.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이제 딱 한달 남았습니다.
날짜가 임박하면서 수험생들의 불안도 그만큼 커질텐데요.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도 온통 신경이 쓰일겁니다.
수능 한달을 앞두고 절과 성당 등에는 기도를 하러 온 학부모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정신과전문의들은 수험생들에게 긴장하지말라거나 믿는다 등의 말은 부담을 준다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자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수험생, 학부모 모두 긍정적인 자세로 남은 한 달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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