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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내 증시' - 이성웅 KTB투자증권 영업부 과장

코스피 지수가 반등 없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는데요. 자세한 증시 전략 세워보죠.

Q. 코스피가 이달 들어 4% 넘게 빠지면서 2220선으로 후퇴한 가운데, 간밤에 미 증시도 크게 휘청였습니다. 오늘(11일) 장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 美 증시, 금리우려·기술주 급락에 3~4% 추락
- 美 증시 패닉, 고개 드는 3분기 '어닝쇼크'
- 월가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지속"
- "나홀로 강세 보인 美 증시…위험 과소평가해"
- "기술주 조정 고통스럽지만 장기적으론 도움"
- 이달에 4% 넘게 빠진 코스피…하락 언제까지?
- 악재 또 추가…코스피, 종가 기준 '연중 최저'
- 코스피 지수, 하단에서 반등 위한 '숨고르기'
- 유가 상승·달러 강세 조합이 우려 확산시켜

Q.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외국인 수급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외국인, 강달러 여파로 한국 주식 매도 공세
- 美 국채 금리 급등이 세계적인 '셀 스톡' 촉발
- 美 금리인상 이후 원/달러 환율 1130원대로
- 트럼프 대통령 "달러 약세를 원한다" 주장
- 外人 1조 '셀 코리아'…환율 오르면 더 팔 듯
- '달러 강세-원화 약세' 환차손 위험 있어
- 美, 12월에 금리인상 전망…달러강세 심화

Q. 지난주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공개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관전 포인트를 좀 짚어주시죠?

- 상장사 3분기 실적 시즌 돌입…관전 포인트는
- 전문가, "일부 대형 IT주 제외하면 역성장"
- 3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합계 약 55조 추정
- 삼성 빼면 '글쎄'…무역분쟁·금리상승 등 압박
- 美 10년물 국채금리 연 3.22% 넘어…7년래 최고
- 실적부진 코스피 압박…증시 눈높이 낮아진다
- 한국전력, 실적 부진 지속 전망에 또 신저가
- LG전자, 3분기 실적 여파로 연이틀 신저가

Q.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하는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석유화학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는데요. 관련해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지배구조 개편 속도
- 복귀 3일만에 이사회 열어 화학부문 지주 편입
- 신동빈 경영 복귀, 호텔롯데 상장이슈 재부각
- 지주 전환 마무리 위해선 호텔롯데 상장 필수
- 호텔롯데 지분은 99%가 일본 주주로 구성돼
- 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호텔롯데 상장 철회
- 롯데 지배구조 개편, 4개 상장사 분할·합병

Q. 최근 국제유가가 이란 제재를 앞두고 70달러대를 유지하면서 수혜주로 조선·정유업이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유가가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 속도에도 탄력이 붙은 모습인데요?

- 조선·정유업종, 고유가 바람타고 날아 오르나
- 美 원유재고 증가에도 WTI 70달러대 유지
- 유가 상승 요인…내달 초부터 이란 제재 부활
- "정유주, 대한송유관 화재 영향력 제한적일 것"
- 유가 상승기 수혜주 조선주…주가 상승 기미

Q. 상장폐지 대상이던 코스닥 11개 업체 중 4개 업체의 상장폐지 절차가 일시 중지됐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모다·에프티이앤이 등 4개 상폐 제동…대응은
- 상폐대상 4개사 판결 전까지 정리매매 중지
- 지디·C&S자산관리·넥스지 등 7개 종목 퇴출
- '무더기 상장폐지' 사태…외부감사제도 보완 必
-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낸 회계법인이 高비용 요구

Q. 마지막으로 오늘 장 투자전략 세워 주시죠?

- '지뢰밭' 10월 증시…미국발 패닉장세 대응은
- 국내 증시, 당분간 변동성 장세 지속 예상
- 美 금리 및 외국인 자금 동향 파악 필요
- 실적 개선주 및 저밸류 종목 중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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