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영화시나리오 포럼, 공모전 김관빈씨 등 4명 선정
SBS Biz 송태희
입력2018.10.08 10:16
수정2018.10.08 10:16
한·중시나리오포럼은 이날 공모전을 통해 중국 측 최우수상에 익수의 고박 등 2명, 한국 측 최우수상에 노량-쌍용지해의 김관빈 등 2명 등 4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날 포럼에 중국 측에서는 중국영화문학학회 왕해림 부회장, 완미세계 리우닝 부총재, 완다 제3제작소의 오도 총경리, 한국에서는 쏠레어파트너스 최평호 대표,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김병인 대표가 참여했습니다.
중국영화문학학회 왕해림 부회장은 "이러한 시나리오 포럼이 베이징에서도 열리면 좋겠다. 양국 간 현안도 많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영화인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부산국제영화제와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재단법인 한중문화센터의 노재헌 원장은 "올해 2회째를 맞아 공모전과 같은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한 대안들이 도출됐다"며 "부산영화제와 매년 함께 하며 한중 영화인들의 실질적인 교류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중문화센터는 한ㆍ중 간 다양한 교류와 문화적 가치 발굴, 공유를 목표로 2012년 설립되었고, 2016년 8월 이후 ‘실크로드 중국영화 전용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장르의 중국영화를 한국 관객에게 선 보이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SK의 파격 실험…권고사직 대신 '동종 업계' 이직 허용
- 2.스벅 디카페인 '1잔 사면 1잔 더'…아침에 가면 헛걸음?
- 3."172만원 준대서 개인정보 다 넣었더니"...내 정보만 꿀꺽?
- 4.'우리는 악마가 아닙니다'…서울대 전공의 절규
- 5."은퇴 전 이 자격증 따놓자"…50대 몰린 자격증 시험은?
- 6."비계 많아서 죄송합니다"…제주 식당 주인 "모든 손님 오겹살 200g 서비스"
- 7.쌈밥집의 '눈물'…절반 가까이(44.38%) 문 닫았다
- 8.오늘부터 신규계좌 하루 100만원까지 이체 가능
- 9.더 멀어진 내 집 마련…강북 10억이라더니 이젠 15억?
- 10.이 고교 어디야?…동문 선배 "전교생에 100만원씩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