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사망자 2명으로 늘어…이재민 350여명
SBS Biz
입력2018.10.06 20:17
수정2018.10.06 20:17
태풍 '콩레이'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광주에서 66세 남성이 세월교를 횡단하던 중 사망했다.
이 남성은 기상 특보가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리를 건너다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 영덕에서는 집 앞에서 대피하던 중 실족해 물살에 떠밀려 실종됐던 83세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포항에서는 76세 남성이 하천 범람을 우려해 대피하던 중 하천 둑에서 미끄러져 급류에 실종됐다.
강릉과 삼척, 포항, 하동, 합천, 영덕에서 이재민 225가구 359명이 발생했으며 483가구 840명이 일시 대피했다.
순천과 제주에서는 아직 3가구 5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주택 319동이 침수됐고 부산과 경북, 제주에서는 500동이 한 때 침수 피해를 봤다.
부산과 대구 등 전국적으로 6만1천437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으며 오후 6시 현재 복구 작업이 모두 끝났다.
(서울=연합뉴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광주에서 66세 남성이 세월교를 횡단하던 중 사망했다.
이 남성은 기상 특보가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리를 건너다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 영덕에서는 집 앞에서 대피하던 중 실족해 물살에 떠밀려 실종됐던 83세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포항에서는 76세 남성이 하천 범람을 우려해 대피하던 중 하천 둑에서 미끄러져 급류에 실종됐다.
강릉과 삼척, 포항, 하동, 합천, 영덕에서 이재민 225가구 359명이 발생했으며 483가구 840명이 일시 대피했다.
순천과 제주에서는 아직 3가구 5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주택 319동이 침수됐고 부산과 경북, 제주에서는 500동이 한 때 침수 피해를 봤다.
부산과 대구 등 전국적으로 6만1천437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으며 오후 6시 현재 복구 작업이 모두 끝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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